미국의 시사 잡지 ‘더 애틀랜틱’의 4월 2일자 온라인 기사에 소개된 ‘세계 관광객 위험 지도’가 눈길을 끈다.
이 지도는 캐나다의 외무부가 자국민 해외여행자들에게 안전 관련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제작 발표한 것이다. 지난 3월이 기준 시점인데, 대한민국이 최고 안전한 여행지 중 하나로 선정된 것이 눈길을 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타이완과 홍콩과 말레시아와 호주 등 녹색으로 칠해진 나라는 보통의 안전 규정을 지키며 되고, 중국 베트남 파푸아 뉴기니 등의 국가는 높은 수준의 경계가 필요한 관광지로 분류되었다. 그보다 더 위험한 노란색 국가에는 방문 금지 지역이 있는데 일본은 후쿠시마 지역이 그 경우다. 또 주황색 국가에서는 필수적 관광을 제외한 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고 붉은 색 나라의 방문은 원천적으로 피해야 한다고.
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