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가 개인적으로 후원하는 두 자매에게 마스크 보급을 해주고왔습니다.ㅋ
지난 신천시 사태가 터진 이후부터 매달 50개씩 구해다 주고 있는데요.
2~3월에는 중고**에서 50개 사려면 15~20만원 정도는 줘야했는데
요즘은 가격이 많이 내려가서 다행이네요.
아내가 좀 비싸게 주더라도 부족하지 않게 구해다 주라고 해서
지난 몇 달간은 중고**를 실시간 모니터링 해야했는데,
요즘은 구하기도 어렵지 않고 가격도 많이 내려가서 좋네요.ㅋ
아이들이 공적마스크 사서 쓰는 것도 좋긴한데,
그것도 지출이고 부족한 것 보단 남는게 좋다는 부인님의 의견에 따라 몇 달간 착실하게 보급 중입니다.^^
이 아이들이 원래 회사차원에서 지원하던 아이들인데
아내가 출장간 저를 대신해서 봉사 갔다오더니
밤에 잠을 못자더라구요.ㅠㅠ
그래서 회사에 이야기해서 개인적으로 조금이나마 더 도움을 주기 시작한지 벌써 3년이네요.
원래 아내가 한 달에 한 씩은 불러서 밥도 먹고 그랬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몇 달 못보고 마스크도 택배로 보내줬는데,
오늘 아침에 잠깐이나마 얼굴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
아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