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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나눔했던 사람이에요.
게시물ID : dungeon_3768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딸기샌드
추천 : 12
조회수 : 37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7/24 18:42:29
징징글일 수도 있고, 아니면 나눔 부심을 부리는 글이 될 여지도 있는 글이 되겠네요.

던파에 복귀한지 대략 넉달정도가 지났고
제 스스로도 초보를 벗어났다는 생각과 그동안 오유에서 많은 분들의 조언과 이계쩔을 받아와서
너무 감사한 마음에 나눔을 몇번했었어요.

그런데 몇번의 나눔을 하는동안 느낀게 그냥 아이템만 샥! 받으시고 바로 사라지시는
나뭇잎마을의 상급닌자(눈 한쪽 없기로 유명하신)같은 분들이 몇몇 계시더라구요...
전 그냥 제가 아이템이 똑바로 신청하신 분들에게 갔는지 조마조마한 마음에 계속
(소포 보낼때도 아이디를 다섯번은 확인하고 보내요.)
아이템 수령확인 댓글이나 편지등을 기다리는데 일절의 말씀도 없으셔서
혹여나 잘못 보내버렸나 하며 혼자 병든 개마냥 끵끵 거리고 있는게 좀 이상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분명히 나눔의 시작은 기분이 좋았는데 갈수록 좀 애매해진다고 해야하나?
뭐 나눔을 하면 거진 대부분의 분들은 편지나 댓글등으로 '잘 받았다'같은 말씀을 해주시니 괜찮지만
혹시나 이 글을 읽고 계신분들중에 닌자이신분들! 댓글쓰는거 어렵지 않아요.
그냥 게임에서 편지 온거에 답장만 보내주셔도 전 '아, 내가 보낸 아이템이 똑바로 갔구나'이러면서
괜히 혼자 마음 조리지 않아요.


ps.나눔을 하는데 있어서 딱히 추천을 받고 싶다는 마음이나, 나눔부심(?)과 같은 우월감을 느끼고자
하는 마음도 전혀 없었고요. 그래도 '고마워요' 이 말은 듣고 싶다는 욕심이 좀 나네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저격(?)이 발생할 가능성도 생각해서 제가 나눔했던 글들은 모두 지웠어요.
콜로세움 열리는건 정말 싫어하니 그냥 푸념글이라고만 생각해 주셔요.
아이템 수령했단 편지나 댓글을 두시간이나 기다리다 좀 삐쳐서 적는 글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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