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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위해서 백수가된지1달하고20일째 잡생각이많아지네.
게시물ID : gomin_4515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먹고보자
추천 : 0
조회수 : 42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0/23 14:30:59
살은점점 빠지는대 의욕도 점점빠지는건 왜일까...

혼자 수도권에살고 친구들은 전부다 부산 대구 구미 경남


만나러갈수도없네..


매일매일 인내를하고 초중고때운동을 심하게해서 운동하기싫은것도


억지로 참아가며 하고있는대.. 하루4시간하자던 운동도 2~3시간뿐이 안하는것같고..


극심한 다이어트의 부작용인가.. 의욕이사라져가고 불면증이올려고하고..


하아...원룸에서 나가서 걷기라도해야되는대 참..의욕이 안생기네.ㅠㅠ


12월까지 목표인대 생각보다 안빠지는살도고민이고.


취업도 다시해야되는대 멍하게 있는것도 아깝고..


시간을 이런식으로 보내는게 처음있는일이라서 그런가..


초등학교를다닐때는 방학중에 운동한다고 쉬었던적이없썻고.


중학교 방학때에는 좌판깔고 장사하면서 돈모아서 생활비에 보탠다고 쉰적없고.


고등학교 방학때는 노가다뛰어서 형 학비보탠다고 쉰적이없고.


2년제 대학다닐대는 내학비 형생활비 번다고 쉬지않고 일하고.


그러다가 신검4급받고 특례로 주조업체들어가서 미친듯이일하고


형수술비된다고 쉬지못하고 어머니사고친거 수습한다고 쉬질못하고.


복학고도 이리저리 일이생겨서 쉬질못했는대..


형이일을하면서 여유가 생기니 나도 나한테 여유좀주자는생각과 다이어트를해야겠다는생각에


회사를퇴사하고 백수로 있게된지50일 


어떤걸 해야할지모르겟네...


항상 눈뜨면 뒤에서 쫒아오던 짐같던것들이 사라지니까.... 갈길을못찾는건지.


돈이나 아니면 사고때문에 쫒기던삶을살다가 확풀어지니 잡생각이많이나네...............


돈을벌기위해서 내가하고싶었던걸 참고 살았던 인생에서  여유라는게 찾아오니깐


내가 하고싶었는대 참아야했던걸 해보자 라고생각을 가지는대도 


너무 지나쳐버렸나.. 어떤걸 하고싶었는지 모르겟네..


12월이되면 다시 쫒기듯 돈을벌기위해서 일을하겟지만 남은 시간동안


내가 하고싶었던 일이 어떤거였는지 다시 생각나길바란다..


내 인생에 이런여유를 가지는일이 마지막이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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