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전 사무실에취직해서 지금 일한지 반년정도 됐어요
박봉이고 집과는 한참먼 다른지역이여도
숙식제공도 되고 퇴근 후 개인시간을 가질수있을거같아서
이쪽으로 오게 됐어요
공부하고싶은게 있어서 개인시간을 갖고싶었거든요
근데.......공부는커녕
일끝나도 일시켜요......주말도 일나가고.....
가끔은 쉬는날도 없이 그냥 쭉일을 할때도있어요
추가수당은 없고 잔업수당도없는데 제시간에 끝난적은 거의없어요
분위기는 자유로운분위기지만
여자는 저뿐이여서 가끔 좀 그래요
술마시면서 자기의 그런 19금 이야길 해주시는건...이해해야되나요?
그리고 다른부서는 9시출근인데 저희는 8시반이에요
근데 여덟시까지 나오래요
물론 일찍 나가면 회사는 좋고 여덟시도 뭐 엄청 이른시간이 아닌건 아는데
맨날 퇴근 한두시간씩 늦는데..출근도 빨리하라하니 괜히 퇴근도 늦는데 일찍나오기싫어서 걍 시간맞춰가요
일끝나고 방에 있어도 가끔 밤에도 전화해서 나오라해서 일하고
사무실 복사코팅하는거 시키려고 자는데 전화해서 나오라고하고
퇴근하고는 제시간아닌가요?
숙식제공해주면 퇴근해도 회사일해야되요?
전 행정직원인데 왜 관리 경리 뭐 잡일 다해요
행정직원인데 식당가서 일도하고 청소도하고
야호신난다 에어컨고치는법 알았다!!
이래야되는건가요ㅠㅠㅠㅠ
야호 복사기고치기성공 이래야되요??
실장님은 다혈질이셔서 갑자기막 화내시고 멍청이취급하시다가도 또 엄청잘해주시다가 또 몸매가어쩌네 이러시다가 잘해주시다가 화내다가.....
애사심이 없어서 그런지 일도 재미없고.....원래다이래요??
근데 그냥 다들 참고 하는거에요???
사회가 원래 다 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