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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개봉작중에 본 영화 개인적 조약한 감상평..(혹은 어설픈 추천)
게시물ID : movie_377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츠다류헤이
추천 : 1
조회수 : 4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2/13 16:49:16
버진 스노우
에바그린(몽상가들 에서 나온 매력적인 여주인공) 이 엄마로 , 안녕헤이즐,다이버전트 에서 여주인공으로 나온 애가 딸로 나오는 신비한 영화라 해서 관람하였는데, 정말 영화내내 화면이 신비로운 하얀눈빛?? 과 범상치 않은 ost음악.. (조이디비젼과 뉴오더,펫샵보이스... 놀라운 팀들의 음악이 쓰였다.. 여주인공애가 영화상 좋아하는 팀 자체도 벽에 붙여놓은거 보니 죠이 디비전인듯..) 
신비하고 묘한 분위기가 저는 좋은 영화 였습니다..
`나를 찾아줘` 라는 영화의 반전의 반대되는 반전의 영화 라 생각 들기도 합니다.. 엄마가... 아버지는 알고보니 ..
성장기 소녀(딸 역의 여주인공은 실제보다 더 어리게, 에바그린은 실제보다 너무 많게 어머니역으로 나오는..) 의 혼돈의 정서를 신비스러운 화면과 음악으로 느낀듯한 묘한 감성의 영화 였습니다..
 
movie_imageCAZFC0R7.jpg
 
 
 
무드 인디고
미셸 공드리의 신작인데, 예상외로 기대치보다 저평가 받는듯해 실제관람해보니 역시나 미셸공드리의 신비하고 신기한
일상의 모든 사물과 공간을 인형과 팬시화??... 해서 단순 예쁘게 보여주는 솜씨에 역시나 감탄이 들었습니다..
물론, 전작 이터널선샤인처럼 엄청난 영화적 평가를 받지는 않는 신작이라해도 어느정도 미셀공드리의 신비한 세계를
함께 하시는데 전혀 문제나 떨어짐은 크게 없을것 같습니다..
도심가에 놀이공원에서의 비행기?? 구름기구 같은거 타면서 돌아다니는 장면들은 진짜 실제로 저렇게 타보고 싶은 마음이 강할정도로 엄청 좋았습니다..
이 영화에서 감성적으로 더 좋았던것은 사랑과 인생..이 그렇게 복잡하지 않고 좋으면 고백하고 또 좋으면 함께 하고,받아드리고,
또 어려운 친구가 있으면 쉽게 도와주고, 또 자신이 능력이 생기면 쉽게 은혜를 또 갚고.. 하는 모습이 현재 시대에 서로 계산을 엄청 하며 살아가고, 피곤해 하는 현대사회인들의 안타까움,혹은 피곤함을 미쏄공드리는 편안하고 단순하게 풀어주는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 가난해지고 망하면 장례식조차 관 내팽겨쳐지고 암울하게 소멸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마냥 세상이 환상으로 아름답다..라고만은 얘기하지않은 미쏄공드리의 신작.. 괜찮았습니다.
 
movie_imageCAAIKWFX.jpg
 
 
 
파티 51
여러차례 편집과 제목까지 바꿔가면서 나온 홍대 두리반 에서의 음악 저항으로 영세업자의 권리를 지키기위해 싸우는 여러 잡탕 뮤지션,예술가...의 예술저항 행위..
한받 형님(전 아마츄어증폭기,현 야마가타트윅스터)의 제안으로 홍대주변 언저리 뮤지션이라기에도 뭣한 망한 언더음악가,돈못버는 예술가들이 자본으로 재편성된 홍대 인디씬마저도 비판하며 투쟁의 생존권을 위한, 음악 저항 예술한판(예술이라하기에도 민망할수있다.. ㅋ) 을 벌인다.. 흥행은 이들의 큰형님 혹은 정신적지주 역활을 하고 있는 한받의 영화음악 참여작 `파수꾼`정도만 되었으면 좋겠는데 쉬운일은 아니다..ㅋ  화이팅..  
 
movie_imageCAV2VQNY.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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