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워의 스토리나 플롯이 엉성하다는 사실은 관객 모두 알고 있다 그리고 화려한 CG가 대단한 수준이며 칭찬받아 마땅하단 사실은 평론가들도 모두 인식하고 있다. 현재 평론가들은 평론이란 'CG는 대단하지만 스토리가 빈약하다' 로 점철되고 있다. 그러나 '스토리는 빈약하지만 우리기술로 CG를 만든것에 박수를 보낸다' 로 평론을 하면 안되는 것일까?? 전자는 냉정하게 평론한거고 후자는 감정적으로 평론한것인가? 뭐, 스토리나 cg나 평론가의 입맛에 따라 평가할수 있지만 지금 상황은 90%이상의 평론이 전자쪽으로 치우치고 있잖나. 그러니 대중들은 화가 나고 반항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백분토론의 진중권도.. '스토리도 없고, 애국심에 호소하고, 민족주의가 심하지만 디워의 CG기술에 한국 영화의 희망을 걸어본다'라고 평론하면 어디 덧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