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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여동생에게
게시물ID : freeboard_3772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외톨토리
추천 : 7
조회수 : 60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9/11/08 18:18:41
동생아 어젯밤 이 오빠는 일찍 자고 싶었어 물론 이 집에 내 방은 없기에 니 방 바닥에서 잘수밖에 없는게 문제지만 날 조금만 배려해줄수는 없겠니? 이 오빠 솔로된지 반년넘어 외로움이 등골을 타고 오르는 가을을 겨우 버티고 있었건만 너는 그 밤중에 남자친구랑 내일 데이트 계획을 세워야했느냐 "내일 어디 갈까?" 라며 남자친구에게 묻는 너에게 내가 해줄수 있는 말은 지옥에나 가버려 밖에 없었어. 거실에서 자기엔 아직 보일러틀기도 아깝고.. 솔로에 입까지 돌아가면 이 아니 안타깝겠느냐 조금만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다 물론 부러워서 그러는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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