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심형래, 이제 시작인데요 뭘
게시물ID : sisa_322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lways해피
추천 : 5
조회수 : 47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7/08/10 10:49:36
음악이 좋아서 퍼왔습니다. 베스트게시판에 있는 '자유날개'님의 글을 보고 공감 많이 했습니다. 너무 공감이되서 글을 씁니다. "만약 D-war를 스필버그가 만들었다면?" 그렇다면 진중권 교수님을 포함한 대다수의 비평가들은 뭐라고 했을까요? 분명이 이럴것입니다. "스토리의 흐름이 끊어지는 듯 하지만 그 끊어짐을 통해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스필버그의 노련함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라던지 "스토리의 여백을 통해 후반의 긴장감있는 장면을 재구성한것에 경의를 표한다!"와같은 말을 했을 꺼라고 생각지 않으십니까? (펌) 저는 이런 반응이 나왔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이거 정말 중요합니다. 사람들은 'd-war'라는 영화 자체에 비평하고 비난하는것도 있겠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영구'심형래'의 존재를 영화의 전제조건에 넣어서 비평하고 있는것처럼 느껴집니다. 관점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영화' 관련 분야는 아니지만 '역사학'은 비판성을 가진 학문이고, 비판력을 기르는데 가장 적합한 학문이기에 역사적으로 볼 때 생각해봤습니다. 역사(歷史)를 보는 관점이 2개가 있습니다. '랑케'가 주장한, 사실(事實)로서 기록한 역사(歷事)를 보는 관점이 있고, '크로체'가 주장한, "모든 역사는 현재의 역사이다." 라고 하는 역사를 보는 사람의 주관에 따라 달리 해석되는 역사(歷史)를 보는 관점이있습니다. 현재 21세기의 역사학은 (미래에는 또 달라질 수 있겠죠?) 과거를 볼 때 현재의 사상과 개념, 이데올로기 etc에 따라서 과거를 달리 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고정관념에 박혀있는거 같습니다.(저 또한 마찬가지) "이건 안돼, 저건 안돼, 그건(or 그는) 안돼" 이런 부정적인 사상으로 어찌 험난한 세계화시대에 박차고 나가서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왜 대한민국 미래의 큰 거목이될 새싹을 짓밟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은 현재에 안주하려고만 하지 수많은 비평가와 영화인들에게 심형래 감독님처럼 시도를 해보았냐구 묻고 싶습니다. 발명왕 에디슨, 천재 아인슈타인 한 시대에 큰 변화를 가져다준 그들은 처음부터 잘 했을까요? 기나긴 시간과 수많은 노력 그리고 '열정' 끝에 이뤄낸 것들입니다. 아인슈타인이 말했습니다. "나의 이 모든 실험은 내가 한 것이 아니다. 연구실의 나의 동료들이 함께 한 것뿐이다." 인간이란 존재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합니다. 심형래감독님께서도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바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좋은 지적과 함께 응원해줄 때 그는 비로서 세계적인 영화감독으로 거듭날 수 있지 않을까요? 노력하는자가 아름답다고 했습니다. 그 노력을 봐서라도 인정해줬으면 합니다. 우리나라가 미워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면 저는 엄연히 대한민국의 청년입니다. 그 만큼 우리나라가 잘 되는것이 제 소원이고 바람이기도 합니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이제 20살입니다. ( 나이도 어린게 무슨 글이냐 닥쳐라 , 이런 거 감사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저도 대한민국의 가장이 될테고, 또 어떤 사람이 될지는 모르지만 그때도 변함없이 심형래감독님의 멋진 열정을 보고 싶고 영화를 보고 싶습니다. 오유 여러분, 여러분도 각자의 꿈이 있을 겁니다. 그 꿈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노력해보지 않겠습니까. "지금 현실에서 힘들어, 먹고사는게 중요해" 라고 생각되는건 당연한겁니다. 그러나 이걸 이기고 노력하는게 정말 멋진 '인생'이 되는거 같습니다. 한 번 사는 인생 좀 멋지게 살아보면 안 될까요?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