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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기전 정말 영화평론가의 평이 도움이 되던가요??
게시물ID : freeboard_2462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aguar
추천 : 0
조회수 : 1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7/08/10 11:18:15
진짜 궁금한건데..
저 근데 대부분 영화선택할때 평론가들이 써놓은 말을듣고 보러 가나요??
그거 돈받고 써주는거 아닌가요?
영화평 잘해줘야 다음에 또 불러서 또 좋은말로 살살살~~ 평해주고 먹고 살고 뭐 그런거 아닌가요?
악평해 놓으면 누가 그 평론가를 또 부를 것이며 악평해 놓았다 한들 누가 광고 포스터나 사이트에 악평을 게재하겠습니까??

안 그런가요??
(진짜 난 철썩같이 그렇다고 믿고 있거든요..)

전 그래요.
영화보기전에 써있는 평같은건 거들떠 보지도 않아요. 어차피 광고의 일환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들도 대부분 문화의 미래를 보지 못한다고 생각할뿐더러 현재 관객이 원하는게 뭔지도 그들은 모릅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이었다면 모르죠 TV채널이 5개밖에 없던시절..지금은 TV채널이 몇개인지 외우고있는 사람은 거의 없겠죠??그만큼 관객의 요구는 다양해졌으며, 유행을 쫓기보단 매니아적인 자기만의 요소를 중요시하는 경향이 뚜렷해졌죠.
근데 모든 사람이 수긍할수 있는 평을 할수 있을까??
평론가들의 역할론에 대해서 묻고 싶은겁니다.
과연 그들의 평론이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한 예로 영화시작전의 평과 영화가 끝난후에 먼훗날 다시 회자되는 그 영화의 평은 아주 많이~~~~엇갈릴때가 많죠. 
대표작으론 '브레이드런너'가 있죠...당시에는 단순한 사이보그물이려니하고 뭍혔다가 나중에 다시 보니 사이보그를 주제로 인간애를 잘 표현한... 오히려 사이보그들이 더 인간적이며 영화의 나오는 매마른 인간들은 오히려기계같다는...뭐...보시면 더 잘 아실거라는..^^ 하여튼 그래서 수작으로 뽑힌다는..
뭐 말을 조리있게 잘 못해서 영화의 대한 설명은 짧게~^^;;



이런말이 있죠.
대통령은 임기가 끝난다음에 평가해야하며, 첫사랑은 죽기 직전에야 알수있다..

영화가 걸려있을당시에 언급되는 평론은 하등 논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꼴에 평론가라고 영화한편 나오면 의무적으로 끄적거리는 평론들..
나중에 블레이드런너처럼 버려진 쓰레기장에서 찾아낸 보석같은 영화를 찾는 평론가들이 아니라면 전 그들을 평론가라고 인정할수 없습니다.



솔직히 평론가자격증이 있는것도 아니지 않은가요???

직접 7000원을 내고 한자리 차지하고 앉아 즐기며 느끼는 나 자신이 진짜 평론가 아닐까요?
내가 좋으면 좋은거고 내가 싫으면 싫은거고 내 수준이 그것밖에 안되면?? 나 자신이 그 시대 그사회의 문화의 수준인데 뭔 상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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