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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무실 책상에 붙여놓은 글.
게시물ID : muhan_73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anonfire
추천 : 5
조회수 : 133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0/23 22:19:44

내가 좋아하는 무엇인가를 포기하지 않으면
이 두개를 다 가질수는 없겠더라구

사실 나이는 한살한살 들어가고

일년 일년 가면 갈수록 체력적으로도 모두
이렇게 대비를 시키지 않고 준비를 하지 않으면
내일 일을 작년처럼 재작년처럼 해낼 수 없고...

그러니까 담배도 마찬가지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어 이건 숨이 찬데.. 이건 버거운데..'
프로그램을 하다보면 앞에서 누군가 뛰었을때
아슬아슬하게 하려면 내가 그사람만큼 아슬아슬하게 잡을 수 있어야
그게 재미있잖아

그러면 어쩔 수 없지
내가 담배피는게 좋더라도 끊어야지..

 

이유는 단순해...사실 모든 걸 다 가질 수는 없어
무언가를 포기해야해

 

정말 몇번을 우리끼리 다짐하고 얘기했지만
진짜 이시간은 너무나 우리에게 다시는 오지 않을 시간이라는 거...
정말 잊어서는 않돼
그래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야지..
그 방법밖에는 없어...

 

-무한도전 300회 특집 中 유재석

 

내 나이 33살...

 

조금씩 삶이란 것을 알아가고 있다고 느끼는 이 때..

 

유재석님이 한 말 인쇄하여 사무실  책상에 붙여두었어요.

 

나에게 주어진 직장인으로서의 사명.. 그리고 아들로서 사명..

누군가의 연인으로서의 사명...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겠어요.

 

-참고로 유재석님은 제 중학교 선배님이십니다-

 

모두 열심히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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