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얼굴로 어른들만나고
맨얼굴로 지하철타고 버스타고..
너무민망해서 화장해요
날 처음만나는사람이나 일할때만나는사람들이
내얼굴을봤을때 그냥 민낯이면
아 저사람은 자기관리를 안하는구나..
게으르구나.. 할까봐 해요
그냥그렇다구요..
화장하고 알록달록 화사해지면 기분좋죠
근데 하는과정도 어렵고.. 클랜징도귀찮고..
그래도 일보러나갈땐 꼭해요
민낯에 대충청바지줏어입고 나가면
나만나러나온사람한테 예의도아닌거같구요..
모든사람한테 잘보이려고 화장해요
항상 깔끔한차림에 정돈된 얼굴로 기억해줬으면해서요
그냥 저는 이렇다구요..
말하고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