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4시 50분쯤에 4차 끝났구요
기절해서 기억 못하기 전에 후기 쓰려고 잠깐 컴터켰어요
참고로 저 앞뒤티 입고온 앱니다
사실 10분 전에 도착해서 분수대 곁을 서성이며 눈치보다가 카톡보고
안개낀 분수대 가운데 뚫고 들어가니 계시더라구요 ㅋㅋㅋㅋ 다들 어색어색
오유정모임에도 불구하고 커플이 많았고..ㅠㅠㅠㅠ
갈매기살을 앞에 두고 훈훈해질 무렵 1차 후 한 커플 가시고
창소를 옮겨 큰 룸에 테이블 세개 합쳐서 2차 중 한분 더 오시고 두번째 커플 가셨고
술마시는 노래방에 3차에 한두분 가시다 왕고님 내일 출근하셔야되서 가시고, 주최자님과 친구분 가셨고
2차때 오셨던 분 노래 미련 남으셔서 두곡 더 하시고 가셨고
3차 중 오셨던 한분이 쏘셔서 맞은편 1층 누룩??에서 중간에 가셨던 한분 더, 총 9명이서 4차
가물가물하네요 ㅋㅋ;
전 집이 상남동이라 방향 다른 두분 가시고
버스, 택시 배웅하고 걸어서 집에오니까 5시 반...으악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배웅한 택시타신 한분 무사귀환했다고 연락은 왔는데
다들 무사히 집에 도착하셨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다행히 전 엄마님꼐서 집 비번을 안바꿨는데, 다만 내일 낮에 일어났을때가 두렵ㅠㅋㅋㅋ;
오늘 즐거웠고 계속 누누히 이야기하지만
나이는 물론 한번도 본적없고 살아온 과정도 다른분들이
연고지가 창원이라는 이유로 이렇게 만나서 즐겁게 놀았다는 게 참 신기하고 유쾌한 일인거 같슴다
왕고님 출근 조심히 하시고
날밤새고 휴가가신다는 분 무사히 다녀오시고
정모사진 찍으신 디카들고 오신 분 가다가 안쓰러졌길 바라고
진해, 마산에서 오신 분 집에 도착하고 잘 도착했단 한마디 바라고
오늘 오셨던 모든 분들의 집까지 무사귀환 바랍니다
막짤은 4차에 인기있던 안주사진.. 제가 정모때 건진게 이거밖에 없네요 ㅋㅋㅋ;
날씨도 더운데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