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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에 곁에서 편하게 조언을 해주는 친구를 먹어버렸습니다.
게시물ID : gomin_3775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저는Ω
추천 : 0
조회수 : 92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8/05 15:53:57

그 친구는 정말 저에겐 하나분인 친구였어요.

근데.저도 남잔지라..그 친구도 저에게 정말 하나뿐인 친군데..

욕정을 참지 못하고..10년을 버텼거든요.

근데 얘기만 하는데 심장이 미친놈처럼 제 맘대로 말을 듣지 않고 너무 배고픈지라.

굶었어요.

친구가 친구로 안 보이고.

미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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