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는 정말 저에겐 하나분인 친구였어요.
근데.저도 남잔지라..그 친구도 저에게 정말 하나뿐인 친군데..
욕정을 참지 못하고..10년을 버텼거든요.
근데 얘기만 하는데 심장이 미친놈처럼 제 맘대로 말을 듣지 않고 너무 배고픈지라.
굶었어요.
친구가 친구로 안 보이고.
미쳤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