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시게에 있다보면 보수+시장 중심+경제 성장 위주를 외치면 반대일색이다.
새누리=보수라고 보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새누리가 보수를 표방하고 어느 정도 그정도를 따라가지만 효율적이라고는 할 수 없다는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반대로 좌파 OR 진보 일색의 정책들은 어떠한가?
대표적인 예가 부동산 정책이다.
금융 위기 동안 미국은 부동산이 말 그대로 폭락을 했지만 한국은 그나마 양호한 수준에서 머물렀다.
노통이 그나마 여러가지 규제로 어느 정도 안정화 시켜서 그랬지 대한민국 투자자의 비이성이라면 코스닥이 2000선에서 500선까지 떨어진거 생각하면 답이 안 나온다.
금융 위기 이후 지금은 어떠한가?
부동산 거래는 막혔고 다들 현금을 쥐고 놓지않는 형국이 되었다.
현재 한국 부동산이던 주식이던 예금이던 하나같이 "니가 망해야 내가 산다"라는 마인드로 다들 포커페이스로 상대방이 망하기를 바라고 있다. 과연 그게 해법일까?
보수는 레버리지를 일으켜서 부동산을 활성화 시킨 다음 투자가 자연스레 기업 투자 및 학교의 R&D로 가야 한다.
진보는 정상화를 찾는게 순서라고 하면서 "서로 누군가가 망해야 한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지금 현실이다.
부동산의 한단편만 보였지만 한쪽만을 좌파로 또 한쪽만을 우파로 단정짓고 싶지 않다.
독일의 기독당과 진보당이 합친것처럼 보수를 중심으로 하되 진보의 의견을 경청하는 중도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좌/우 모두 자기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은 옳다
하지만 충분한 토의와 양보를 통해서 중도를 유지 해야 한다.
중도란 좌도 우도 되는 정책이다.
단지 좌파가 아니라는 좌파의 정책만을 부정했다고 해서 부정하려는 부류들을 거부한다.
P.S : 보수 = 만인의 적이라고 생각하는 입진보들에게 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