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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저드립 해명..
게시물ID : freeboard_3775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피스
추천 : 2
조회수 : 61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9/11/10 08:41:05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09111007532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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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작가들이 대본을 만들었고 제작진이 대본대로 따라달라고 요구한거고 그대로 한거다.

사실이라면 제작진이 개새끼군요.

진짜 진실이 뭔지는 좀 더 기다려봐야겠습니다.

미수다 홈페이지 가봤더니 시청자 의견 게시판은 전부 승인대기중이라는 말만 떠있는, 사실상 게시판 정지를 해놓은 듯 하고 제작진측의 해명은 아직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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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 일으킨 홍익대 캠퍼스퀸 이도경 씨가 '미수다'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11월 9일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미수다)는 가을특집 2탄 '미녀, 여대생을 만나다'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각 대학 캠퍼스퀸 12명과 '미수다' 미녀들이 함께하며 연애관, 결혼관과 평소 서로에게 궁금했던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중 '키가 작은 남자와 사귈 수 있냐'는 질문에 "그럴 수 없다"고 답한 홍익대 이도경 씨의 발언이 문제가 됐다. 이도경 씨는 “키는 경쟁력이다. 키 작은 남자는 루저라고 생각한다”는 다소 파격적인 발언을 했다. 

이도경 씨는 “내가 170cm이다보니 남자 키는 최소 180cm가 돼야한다”며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도 영부인 브루니에 비해 키가 작아 비하되는 것 많더라. 키 작은 남자가 놀림감이 되는 것은 만국 공통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 직후 '미수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를 비난하는 글이 이어졌다. 이에 이도경 씨는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해명글을 올렸다. 

이도경 씨는 "남자들의 키에 대한 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키게 된 점, 너무나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녹화한 것이 편집되고 방송으로 나오는 것을 보며 문제가 생기겠구나 하고 예감했는데 싸이 투데이가 엄청나게 오르고 주변사람들이 얘기해 주는 것을 들으며 상황이 나빠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이도경 씨는 "대본에 쓰여져 있는 그대로 말한 저에게도 잘못이 있겠지만, 작가님들은 대본을 따라주시길 원하셨고 그 대본에는 '루저'라는 단어와 함께 제가 방송에서 이야기 했던 그대로의 이야기가 적혀있었다"고 전했다. 

또 이도경 씨는 "제가 했던 발언에 대해 신중하지 못했던점 먼저 사과드린다"며 "제가 홍익대학교에 속해있다고 해서 홍익대학교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지는 말아주시기 바란다. '미수다'에 출연했던 것은 KBS 측에서 섭외가 들어와서 응했고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기에 학교와는 결부시키지 않아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미수다'는 '조건이 맞으면 사랑 없이 결혼할 수 있다',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내야 한다'는 등의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세계 각국 미녀들은 한국 여대생들에게 '명품백을 갖고 다니는 이유가 뭐냐', '화장은 어디서 배우는 거냐', '여대에 가는 이유는 뭐냐', '등록금은 왜 부모님이 내 주는 거냐'는 등의 질문을 하기도 했다. 

이언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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