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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난 글 보려고 들어왔는데 루저땜시 깜짝놀랐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3776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월내음건☆
추천 : 1
조회수 : 44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9/11/10 16:49:55
컬투쇼 재미있게 듣고

뭐 재미있는 글 없나하고 오유들어왔더니

루저녀 관련 글로 거의 도배되어 있다 시피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뭐 대충 보니 미수다에 나온 홍익대학생이 키작은 남자는 루저라는

발언을 해서 물의가 된 것같은데...

솔직히 말하면 그런 사람들 아무리 주의에서 뭐라고해도

정신 안차리죠...

지금 대학생들 전부 그런건 아니지만 생각하는거 초등학생들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좀 개념있는 애들도 누가 주의에서 잘못했다고 뭐라고 하면

다른 사람 핑계대고 자기만 쏙 빠져나가려고 하는게 대부분이죠...

조교 생활 하고 있다보면 솔직히 애들 거기서 거깁니다.

다들 비슷비슷하고 그 중에서 착한애들 몇 명 있다는 정도죠....

그 여학생도 비슷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모에게 응석만 부리고 남자들에게 좀 인기있고,

공부도 어느정도 하니까 내가 하는 말은 다른 사람이 다 들어줄 거라고 생각하는

내가 생각하는게 무조건 옳다는 그런 철없는 생각 가지고 살아가는 학생

같군요.

그런 학생들중 대부분 관심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죠.

자기가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른채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른채 내뱉으면서

사람들한테 관심 끌고 싶어 하는 사람들...

저 학생도 그렇지 않나 싶네요.

아무렇게나 뱉어놓고

그 순간만큼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집중하는거에 흥분하고, 기분좋아하는

그런 철없는 사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본인이 그렇게 생각한 것도 있으니 저런 말이 나왔겠지만 서도 

본인 생각도 생각이지만 관심받는 거에 더 그런 발언을 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방송을 보지도 않았고, 올라온 글 몇개 읽어보고 하는 말이라 제 말이

정답이라고 할 수도 없겠죠.

아무튼 제가 하고픈 말은 저런 사람들에게는 그저 관심 끊는데 제일 이라는

겁니다.

아무리 마녀사냥이니 뭐니하면서 신상명세서 공개하고 미니홈피 테러해 봤자

한 몇달 정도 지나면 곧 잠잠해 져서 간간히 유머글로서 회자될 것인데

이렇게 화내면서 일일이 반응할 거 뭐 있나 싶습니다.

그저 관심 딱 끊고 니가 뭐라고 해도 세상이 달라지는거 없거든 이라고 

해주면 자연스레 입다물고 있을 텐데요.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면 자기가 무슨 멍청한 말을 했는지 자연스레 깨닫고

후회할 텐데요.

그냥 니가 뭐라고 하든 관심없다고 무시하면 그 학생도 잠잠히 있겠죠.

인터넷으로 아무리 뭐라고 해도 그 학생 지금은 정신 못차립니다.

사과글 올리면서 속으로는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길래 이럴까 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그 학생 입장에서는 자기 말이 무조건 옳은 것이었을 테니까요.

하지만 좀 더 사회에서 고생도 하고 힘든 일도 겪고 하다보면 자기가 얼마나

멍청한 생각을 했는지 알겠죠.

만약 저 학생이 원하는 그런 이상형과 결혼을 한다고 해도 행복하게 살 것

같지는 않습니다.

조건부 결혼이라는 것은 결국 그런 것일 테니까요.

유머보고 즐겁게 일 마무리 하려다가 오히려 루저녀때문에 착잡해 져서

돌아가네요...

내일 들어왔을때는 즐거운 유머로만 가득한 오유였으면 하네요...

그리고 제발 철없는 사람들

철 좀 들기를...

그리고..

미수다 끝날때 안됐나..

지겨워...

물론 한번도 본적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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