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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개인의 취향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문제가 크죠
게시물ID : freeboard_3777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혁진
추천 : 1
조회수 : 39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9/11/10 18:07:06
(제가 맞춤법, 논술에 좀 약합니다. --; 먼저 죄송)

케이블, 공중파, 라디오, 여러 방송국에서 오락 프로그램이나, 기타 우수갯소리로
남자의 키, 재력 등에 대해 많이 이야기 되였죠. 또, 잘 아시다 싶이 된장녀 얘기도 있고요. 
사회적인 분위기가 절대 그렇지 않다고는 저도 말씀드릴 수 없죠. 

미수다에 나온...그 여성 분은 억울할지도 모르죠.

그러나. 

개인적인 취향이라......치부되기에는 문제가 있는 점이 몇개 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을 마치 사회 보편 타당한 가치라는 듯이 얘기 했다는 점입니다. 
- 180cm이하는 실패자야. 데이트 비용은 당연히 남자가.....

이게, 별것 아닌 문제라고요? 
사회적으로 사람사이에 외모와 재력에 대한 가치는 배제해야 합니다. 
꼭 남여사이 뿐만 아니죠. 

아들이 아버지를 구타를한 사건이 있었죠. 요즘도 가끔 그런 뉴스 들려오고...기사를 읽어 보면..대부분 이유는 경제적인 이유입니다. 
사람사이의 관계가 재력에 치우쳐져서 문제가 되는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죠.(돈 못벌어 오면 부모도아니야. 라는 식에....)

외모와 재력은 상대평가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100만원 벌면.....별 문제 없으나, 
나만 100만원 벌고 다른 사람 다 150만원 벌면......전...가난한 사람이 되어 버리죠....
외모도.....대한민국 대부분의 여자가 김태희, 전지현이면.....김태희 전지현 이쁜지 모를겁니다.

이런 상대적이고 가변적인 가치로 사람을 평가하는....것은...매우 안 좋습니다.
개인적인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고.....사회적으로도 불행한 인식을 줄수 있습니다. 

이번 이슈가.....남녀 관계를 떠나...
사람사이의 관계를 외모와 재력를 떠나서, 관계의 진정성이 있는 사회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것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합니다....





** 부록 **

오늘 회사에서  미수다에 나온 이야기를 여사우 몇몇과 했습니다. 
"180cm 이하는 루져라고 하더라..."
"데이트전에 여자는 비용이 많이 들어서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내는 것이 당연하다고 하더라...."
"또한 그런 것들은 서구권 여자들이 이해하지 못하더라...."
이런 얘기를 했더니....

황당 스러운 대답을 들었습니다. 

1. 한 유부녀...
"게네들이(서구권여자들) 시댁에 먼저 갔나, 친청에 먼저 가냐로 싸워 본적 없을껄요?"
"단편만 보고 전체를 보지마셔요".....

2. 한 미혼녀...
"남자들은 이쁜여자만 찾잖아요..."
"데이트 비용 너무 아깝게 생각하지 마셔요".....

몇몇 여사우가 아니라 2명하고 얘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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