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연애를해서 모든걸 다 내어준 여자입니다
남자친구가 어느날 카톡으로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울며 불며 겨우잡아서 일주일가량 사귀다가 남자친구가 다시헤어지자구했어요.. 
이유를 물어보니 그냥 혼자있고 싶데요...같이있는게 싫데요... 좋아하는맘이 전혀없다며...왜다시 사귀자고 했나  물어보니까 너무 괴로워하는게 안되보여서 그런거래요...잡아도 보고 울어도보고 자존심 다 버려가며 붙잡았지만 안되는건 안되는거라 헤어졌습니다 카톡으로 이런말을 하는 남친이 야속하기도 하고 찾아가는것도 만나러가는것도 전부 저였기에..  아 나를 사랑하는게 아니라 내몸을 원했던건가? 생각이들면서 포기하였습니다
맘고생 계속하다 잠잠해질때쯤 다시 연락이오더군요 
저의 소중함을 알았다고 다시 잘해보자고
저는 좋아라하고 다시사귀고있지만... 
을의 관계가되어 조마조마하는 마음을 감출수가없네요 언제또 시한폭탄이 떨어질지.... 
무섭고 괴로워서 두서없이적어봅니다...
혹시 이별후 다시 만나서 잘 되신분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