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도 음슴체를 쓰므로 음슴체를 쓰겠음
하.... 하루에 이런일이 두번이나...
먼저 첫번째 사건은 오늘 새벽에 일어났음
무슨 꿈인지는 조각조각으로 생각나는데
일단 꿈속에서 배가 매우 아팠음
꿈속에서 화장실을 찾겠다고 여기저기 뒤짐ㅋㅋㅋㅋ
근데 당연히 못찾음....
그때 괄약근이 미친듯이 움직이는데 이건 꿈이기에는 너무 리드미컬햇음
꿈속에서 꿈을 깬건진 모르겠지만 침대에 누워서 싼거 같음....
절망함......그리고 다시 5분쯤? 잇다가 정신을 차리고 엉덩이를 만져봤는데 뽀송뽀송함
휴대폰 플래쉬를 키고 침대 시트며 다 뒤졌는데 깨끗함
여기서 역대급의 안도의 한숨을 내쉼
마치 고딩때 화장실에서 담배피고 있는데 학생부 선생님들이 급습하고
아주 미세한 차이로 간신히 화장실 구석 사각지대에 몸을 숨긴 뒤 숨죽여 있다가
담배피던 애들 다 잡아가는 걸 소리로 들은 뒤 내쉬는 안도의 한숨 급이였음(남고 라서 화장실이 2배 크기)
하지만 기분은 엄청 찝찝해서 잠을 제대로 못잤음
심지어 밥먹는데도 찝집해서 계속 만져봄
그리고 두번째는 오늘 아침이였음
셔틀버스를 타고 학교를 가고 있는데 배가 아파옴...
오전 수업 없는데 그냥 내려서 화장실을 찾을까? 라는 생각이 간절해짐
하지만 블랙데빌 사재기를 하느냐 텅텅빈 지갑이 날 반겨줌..
그래도 다행히 잠을 못 청할 정도의 배설욕구는 아니였음..
하... 꿈을 꾼건 같은데 여기는 아예 기억이 안남
하여튼 여기서도 동일한 현상이 발생함
새벽과 마찬가지로 괄약근의 리드미컬한 팽창, 수축 운동을 느끼고 잠에서 깸
마치 악몽꾸다가 벌떡 일어난 느낌임..
잠에서 깨자마자 일단 주위를 둘러봄
사람들이 별 반응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엉덩이를 좌우로 움직여봄
다행히 엉덩이와 팬티 사이에 이물감이 느껴지지 않음
진짜 이때는 너무 기뻐서 눈에 습기가 확 차오름
하지만 내 옆자리 앉았던 여자사람은 날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주위를 둘러보더니 울려고 하는 ㅄ이라고 봤을듯
아 마무리 어떻게 하지
진심 이젠 지금 잠을 자기 무서워요
제목에 19)는 제가 만으로 19살이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