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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옆자리 아저씨 폭풍 쩍벌이 고민
게시물ID : gomin_4529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moimo
추천 : 1
조회수 : 43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10/24 20:23:28
짐 구호선 개화행입니다. 

옆자리에 방금 고터에서 탄 아저씨가 앉으셨습니다. 
커다란 박스를 들고탄 아저씨는
마치 손연재처럼 다리를 유연하게 벌리고
그 사이에 대형 박스를 끼워넣고
유유히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아저씨 쩍벌때문에 자리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다리 꼬고 앉아있는데
제 구두 힐에 지나가던 사람 찍힐까봐 너무 무서워요...

여담이지만 아저씨 이어폰에서 들리는 음악은
폭풍 주님 찬양......
아저씨가 읽고있는 책은 기독교 관련 서적

주님이 공공장소에서 남에게 피해주지말란 말씀은
안해주시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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