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오토바이가 무지 타고 싶음..
집에서 공부하다가 날씨가 너무 좋으면
부와앙 라이딩 다니고 싶음.
출퇴근도 버스 기다리는 대신
부와앙 편하게 하고 싶음.
운동하러 갈 때도 타고, 시내 갈때도 타고..
하지만 보험도 비싸고, 오토바이도 싼 건 아니고.
비, 눈 오면 못 타고
겨울엔 더 못 탄다는 걸 암..
돈이라도 많으면
그냥 하나 사놓고 안되면 좀 손해보고 팔면되지만
나는 오토바이 사면 이번달을 아껴살아야하는 거지.
하지만 그래도 한번 타보고싶다.
누가 뭐라해도 안전운전, 방어운전 할 거임.
그래서 위험하다, 사고난다 는 말은
잘 와닿지 않음.
어느 누가 나에게
'아 오토바이는 일단 넣어두는게 좋겠구나'를
느끼게 해줄 그런 은인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