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安캠프 정치개혁위원장 이 허경영?"
| 기사입력 2012-10-24 13:49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진보신 당 연대회의가 24일 중앙당 폐지, 국회 의원 수 축소 등 내용을 담은 무소속 안 철수 대선후보의 정치개혁안을 혹평했 다.
진보신당 박은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 평에서 "흥미로운 것은 안 후보가 내놓 은 정치개혁안이 최근까지 대선에 수차 례 출마한 바 있는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 재의 공약과 매우 흡사하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허 총재는 지난 4월 18대 대선에 출마하겠다며 '대통령이 되면 정당제도 폐지' '국회의원 옷 다 벗기겠다' 등 공약 을 내세웠다"며 "바로 어제 발표된 안 후 보의 정치개혁안과 매우 비슷하다"고 지 적했다.
그러면서 "허 총재는 지금까지 수차례 대선에 출마하면서 본인의 IQ를 430이 라며 세계통일, 불효자 처벌 등 특이한 공약으로 국민에게 큰 웃음을 줬다"며 "이는 중앙당을 없애고 국회의원수를 줄 이고 당론을 폐지하겠다는 안 후보의 정 치개혁안이 매우 황당한 발상임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무소속 후보로서 어느 정당후보 못지않게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는 안 후 보의 공약이 이토록 조롱거리가 된 것은 스스로 대선후보이면서도 정치를 부정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안철수 캠프에 허 총재가 영입됐다는 소문이 돌기 전에 본인의 정치에 대한 왜곡된 관점을 돌아 보기 바란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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