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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짱나죽겠는데 딴사람들은 잼있어 죽겠다더군요 ㅡㅡ;
게시물ID : humorstory_377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7사단
추천 : 12
조회수 : 45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3/12/18 12:29:23
어제 일을 마치구 집으루 걸어오는 길이였음다 일하는데서 집까지 걸어서 50분..... 제대한지 보름됐는데 군대에서 살이쪄가지구 따루 운동할시간두 없구 해서 그냥 걸어다니리구 했쪄 솔직히 돈없이 무작정상경해서 차비가 아까워서리 ㅜㅜ 암튼 중간정도 왔을때였음다 마주오던 어떤 이쁘장하게 생긴 여자가 내얼굴을 유심히 쳐다보더군요 그러더니 "안녕하세요?" 하는것이었음다 어떨결에 "네 안녕하세요?" 라구 인사했쬬 그리구 혹시나 아는사람인가 하구 다시한번 얼굴을 쳐다봤음다 내가아는 여자중에는 저렇게 이쁜 여자가 없더군요 저는 물어봤쬬 "저 아세요?" "아뇨" "아~네" --; "얼굴이 참 정감가게생기셨어요" ^^ "하하핫" ^^; 전 생각했쬬.... 이여자가 내게 관심있나보다구.... "어디 가시는 길이에요?" "일끝나구 집에 가는 길인데요" "그러세요.... 저 혹시........... "네?' "여자친구 있으세요?" "아뇨~~~~~~~~없어요!" "그럼 저........ 전 이런 말을 기댜했음다 '저랑사귈래요? 폰번호알켜줄수있어요? 차한잔 할까요?' 근데 그여자 하는말.... . . . .. . . .. . . . .. . . . . . "도를 아세요?" ..<<<마우스로 긁으세요... "당신은지금 조상님을 등에 업구 다니구 있어요!" --; 이런.........된장........ 요즘은 안먹혀 드니까 미인계쓰나봅니다...... 조심하십쇼 여러분두....... 소매잡구 20분을 따라오더군요 쪽팔려 뒈지는지 알았음다...... 옷다늘어나구..... 내가뿌리치구 가니까 뒤에서 들리는말이 또 압권이었습니다 "내가 꿈에 나타날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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