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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T] 단일전차 집중소개 가이드. "M4셔먼"
게시물ID : gametalk_377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er0
추천 : 5
조회수 : 120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0/28 07:02:32






국의 5티어 중(中)전차. 장갑은 얇지만 준수한 기동성과 화력, 좋은 크레딧펙터로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앵벌 전차로 사랑받고 있는 탱크.

76mm M1A1속사포와 105mm HE포를 갖춰 모는 사람 취향에 따라 달리 몰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로 확실한 데미지와 범용성이 좋은 105mm HE포를 무장하고 다니는 편입니다. 

후에 헤비 테크로 가게되는 점보셔먼이나 미디움 테크로 가게되는 이지에잇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해서 테크트리상 위치도 중요한 탱크입니다.


 M4 Sherman Spec. 
   승무원 (명) 5명
   체력 (HP)
 400
   중량/한계 (t)
 29.7/30
   엔진마력 (HP)
 350
   최고속력 (Km/H)
 48 km/h
   차체회전속도(deg/sc)
 35 deg/sc
   포탑회전속도(deg/sc) 45 deg/sc
   차체장갑 (mm)
 51/38/38
   포탑장갑 (mm)
 76/51/51
   데미지 (HP)
 83-138
   관통력 (mm)
 69-115
   발사속도 (round/m)
 18.02
   시야 (m)
 380m
   무전범위 (m)
 450m
   정확도 (m)
 0.4(100m)
   조준시간 (sec)
 1.8 sec
   화재확률 (%)
 20%


[M4 장갑분석]


-차체가 크지만 그 큰 차체의 정면 전체와 포탑이 전부 훌륭한 떡장으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왠지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한 귀요미 디자인은 잦은 도탄을 낸다죠. 정면부에 보이는 2개의 관측창은 훌륭한 약점부위입니다만 맞추기가 은근히 어렵습니다. 근데 고폭탄으로 정면을 쳐맞다보면 2개나 동일선의 위치에 관측창이 존재하다보니 허구한날 관측창이 날라가버리더군요-_-;;



- 측/후면은 고자에 가깝습니다! 심지어 이전 티어인 지뢰전차 M3Lee보다 측/후면 장갑이 얇아요!! 측면의 경우 돌머리가 피격되는 경우가 많지만 후면은 정말 크고 아름다운 등짝이 쩍~ 벌려있기 때문에 왠만해선 뒤를 보여주지 맙시다.


[역사속에서...]

- 2차세계대전 M4의모습.


M4는 2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이 가장 많이 생산하고 참전시킨 전차 중에 하나입니다. 등장 당시 독일전차에 비해 성능이 후달렸였기에 "능력치가 후달리면 쪽수로 메우면 되지 뭐." 하고는 티거 1대에 셔먼 7대를 배틀시켜서 티거를 잡아댔습니다. 이후 76mm주포를 장착하면서 독일 주력전차과 비슷한 전투력을 보유하고 수많은 파생형으로 발전, 변형됩니다.


[장착가능 주포 능력치]

TierGunDamage 
(НР)
Penetration 
(mm)
Rate of Fire 
(rounds/min)
Price 
(credits)
IV75 mm Gun M3L/37110/110/17592/127/3815.7930 000
V105 mm SPH M4L23410/35053/1507.540 300
VI76 mm Gun M1A1115/110/185128/177/3814.2950 330

기존의 75mm는 바로 졸업하게 되고 105mm 고폭탄전용 포이냐, 76mm 속사포이냐 둘 중 하나의 갈림길에 서게 됩니다. 

대부분의 유져가 105mm를 사용하는데, 크레딧 팩터가 높은 셔먼으로 티어를 막론하고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으며 한방에 적을 끔살시켜 에이스가 될 확률이 높은 포가 백오밀이라서 그렇습니다.

그렇다해서 76mm가 안 좋은 것은 전혀 아닙니다. 105mm의 2배에 가까운 연사속도와 높은 관통력, 철갑탄의 존재는 무시할 수가 없죠.

결정적으로 백오밀포는 원거리 교전능력이 없다시피하며 시가전 맵등의 엄폐물이 많고 근접전을 하기 쉬운 지형에 지나치게 얽메이는데 비해서 76mm는 장거리교전도, 개활지도, 시가전도 모두 여유롭게 소화하는 범용성을 보입니다.

두개의 주포가 스타일도, 능력치도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에 사용해보시고 자기 취향에 맞는 것을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필자는 2개의 포를 모두 씁니다. 그날 기분에 따라서 주포를 바꾼다지요.)



[게임속에서...]


굳이 미국트리를 가는 분이 아니더라도 많은 월오탱 유져가 보유하고 있는 엠4입니다. 심지어 독일 문어발테크를 타고 있는 저초차도 이 셔먼을 갖고있죠. 셔먼이 이렇게 인기가 많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전차의 실제 인기.


독일의 타이거만큼은 아니지만 셔먼은 인기가 엄청납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같은 각종 전쟁 영화, 드라마, 게임에서 99.99%확률로 등장하는 연합군 주력탱크이기도 하며 실제 전쟁사에서의 입지와 전과가 어마어마 하기 때문이죠.

저같은 독빠의 밀덕도 셔먼만큼은 빠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엽잖아요.(특히 양산형 병기를 엄청나게 사랑하는 저한테 셔먼은 정말 엄청난 귀염둥이입니다.)


2. 높은 크레딧 팩터


1.2~1.3의 높은 크레딧 팩터를 갖고 있습니다. 게다가 백오미리포의 높은 화력과 매우 범용적인 성능이 맞물려서 정말 크레딧벌기가 쉽습니다. LOWE 같은 8티어 골탱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유져들의 경우 불가피하게 5티어 전차를 앵벌용으로 굴려야하는데 그 앵벌전차의 대표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 이벤트 수혜자


이번 주말에 셔먼 2배 이벤트 아시죠? 월드 오브 탱크는 매주, 매달마다 이벤트를 하는데 이 이벤트들이 그냥 다짜고짜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중요 전쟁사나 전차전, 개발에 맞게 해주는 편입니다.


덕분에 셔먼은 이벤트에 굉~장히 많이 등장합니다. 독일의 4호전차와 미국의 셔먼 이 두명은 거의 이벤트 고정 게스트라고 불릴 정도로 이벤트 전차인 경우가 많아서 많은 올드 유져들이 보유해놨다가 이벤트때 굴려먹습니다.


이런 셔먼의 능력과 활용은 어떨까요?


간단합니다.


2가지 극단적인 스타일에 맞게 고를 수 있는 주포.


평지에선 40을 넘고 험지와 언덕에서도 20~30을 상회하는 준수한 기동력.


튼튼한 정면장갑과 매우 단단한 돌머리.


...뭐 쉽게 말해서


매우 무난무난합니다. 무슨 무난무난 열매를 먹은 정도로 무난해요.


단점이 없습니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차체가 좀 크다는 정도?(동티어에 대비했을 경우)


티타임이나 헐다운, 뺑뺑이 등의 특정 개인전술에 크게 얽메이는 것도 아니고...맵을 그렇게 많이 제약받지도 않습니다.(주포에 따라 제약이 생깁니다만 그 주포의 선택이 자유롭잖습니까?)


다만, 정말, 정말 큰 단점이라면 "특징이 없다." 겠습니다.


미디움 주제에 기동력이 쩌는 그런 바람의 탱크인 것은 아니고.... 그렇다고 떡장 / 고화력의 미디움을 가장한 헤비탱크인 묵직한 놈도 아니고... 차체는 장갑이 10mm인데 포탑은 100mm인 헐다운 페티쉬도 아니고... 선회력이 엄청나서 우회공격과 후장따기에 특화된 놈도 아니고...


별 특징이 없죠. 이런 무난한 범용성이 실제 셔먼 전차의 능력이었고 현재 이 게임에서 셔먼이 널리 쓰이게 되는데 큰 몫을 한 거지만요.


이번 리뷰는 주말이벤트의 주인공 M4 였습니다.


다음편은 좀 변태적인 탱크를 다뤄서 초심으로 돌아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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