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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석선수 후기..
게시물ID : starcraft_37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슈슈
추천 : 15
조회수 : 102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4/07/10 23:09:59
몇달만에 들어옵니다 '-';;... 정말 경기멋졌죠.. 두선수도 멋졌고.. 다음은 정석동에 올라온 박정석선수글입니다.. 두선수 옛 같은 한빛소속인만큼 친하다죠.. -------------------------------------------------------------------------------------- 안녕하세요.. 우선 메가웹스테이션에 찾아주신분들과 응원해 주신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제는 도현이와 5경기까지 가는 접전끝에 승리를 따내게 되었습니다.. 비록 4강에 엄청나게 많이 올라가보진 못 했지만 3번의 4강전을 치르면서 단한번도 5차전까지 가지 않은 적이 없네요.. 어제도 마찬가지로 4차전에서 지지를 칠때.. "또 5차전이구나.."란 생각이 먼저 떠오르더라구요.. 이기기도 해봤고 지기도 해봤기에 결과에 따라 기분이 어떤지 그 누구보다 잘 알기에... 도현이와 경기전 웃는 모습으로 우리 끝나면 "포옹할까?" "멋지자나" 이러다가 막상 경기가 끝나고 나니 포옹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경기가 모두 끝나고 저희 팀원들과 식사를 하고 재균이형과 용욱이와 찜질방에 가기 위해 한빛숙소로 향했는데 그 근처 포장마차에서 도현이와 한빛팀원들이 술자리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재균이형과 용욱이가 인사만 하고 가자고 했지만.. 친함에도 불구하고 왠지 오늘만큼은 낄자리가 아니라 생각해서 "갔다 오세요." "기다리고 있을께요."라고 했지만 인사만하고 오자고 해서 잠시 들리기로 했죠.. 근데 도현이 얼굴보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하지만 도현이와 저와 눈이 마주치자마자 술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소주병 드는 척하더니.. 웃으며 달려와 "우승 못 하면 죽어!"그러더군요... 그래서 " 알았다 알았따~"그랬죠.. (그 순간 무진장 속상할텐데 그렇게 대해주니...미안한 한편 너무 고맙더라구요.) 어쨌든 그러고서 다같이 찜질방에서 몸 좀 풀고 숙소로 왔답니다.. 휴~ 드디어 결승까지 오게되었네요. 이제 박성준선수와 결승전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활을 건 승부가 될 것 같네요.. 저는 결승을 앞두고 경기가 있어 월요일날 있을 마이너준비 부터 해야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정석동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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