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가 기승일때는 여자입장에서 진짜 너무 기분나쁘고 그런사람 주변에 있을까 무섭고 일베 버러지가 혹시 나한테 해코지 할까봐 걱정되더니 이제 저것들땜에 우리 아들들 걱정되네여..미친 워마드나 메갈이 지나가다가 우리 애 해코지 할까봐 무서워요..지들은 남자땜에 밤길도 무삽고 겁나 피해의식 가지고 사는데 일반인인 우리는 너네가 더 무섭다..내 아들이 뭣도 모르고 여자만났는데 너네같은 여자만날까봐도 무섭고..참 점점 맘편히 살기 힘들어지는구나..
저런 분들을 위해서라도 맘충단어는 사용하지 않는게 좋을 듯해요. 좋은 맘들도 많은데 하도 진상엄마가 인터넷상에서 부각되다보니 '맘충'이 아니더라도 아이엄마분들을 괜히 싸잡아서 맘충취급하는 부류들이 많더라구요.. 맘충이 여성 자체를 혐오하는 단어는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페미들이 내세우는 이유랑은 좀 다르지만, 어쨋든 사용안했으면 좋겠다는거..
본인이 '충'에 들어갈 그룹이 안 되어 봐서 그래요 메웜이 쉽게 ㅎㄴ 거리는 이유가 뭐겠어요 지들은 남자가 아니니까 맘편히 그러는 거죠 저도 딱히 신경 안 쓰다가 흡연충이라는 단어가 진상흡연자 → 점점 흡연 자체가 싫다는 사람이 나타나며 진상의 기준이 낮아지고 흡연충의 범위가 넓어졌을 때 제가 깨닫고 일메웜페미 빼고는 충을 쓰지 않아요 아마 단어 쓰시는 분들도 언젠가 깨달을 겁니다 생각보다 충이라는 말 붙여가며까지 비난할 죄를 짓는 사람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