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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누나의 허세ㅋㅋㅋㅋㅋ
게시물ID : humorbest_3780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말이소같냐
추천 : 161
조회수 : 24639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8/10 14:09:02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8/10 13:05:02

두달 전쯤에 파마한 후로 머리가 많이 길어서 어제 파마했던 미용실 갔음

동네에 있는 미용실이라 원장누나 1명이랑 보조누나 2명 있는 미용실임

들어가니까 컷트하시게요? 이러길래 '네' 그러고 거울앞에 앉음

커트전 원장누나의 머리체크가 시작됨. 머리를 이리저리 뒤집으며 머리결을 체크하더니

원장누나 : "파마하신 머리세요?"
나 : "네.. 두어달 됐어요"
원장누나 : "아휴 도대체 누가 머리를 만져놨길래 머리결이 이모양이 됐어. 머리결 다 상했네 헐~"
라고 하는거임ㅋㅋㅋㅋㅋ 

나는 '야ㅋㅋㅋㅋㅋㅋㅋㅆㅂㅋㅋ 네년이 한 머리자나 멍멍원숭이가튼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년의 손에 가위가 들렸기에 수술받고 있는 환자마냥 일단 닥치고 있었음

컷트가 끝남

속으로 존낰 짜증나서 머리 감기싫으니까 걍 털어만 달라고했음

머리를 다 털고 나는 계산대로 가서 음흉한 미소와 함께 뭔가를 꺼냈음ㅋㅋㅋㅋㅋㅋㅋ

그거슨 처음갔을때 만든 회원쿠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그려보자면
━━━━━━━━━━━━━━━━━━━━
파마 [√] [  ] [  ] [  ] [  ] [  ] [  ]
    (2011.6.13)
컷트 [  ] [  ] [  ] [  ] [  ] [  ] [  ]
━━━━━━━━━━━━━━━━━━━━

2011.6.13 이라고 도장이 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그때 그년 표정을 사진으로 찍었어야 됐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고 나니까 재미없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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