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이 무서워서 피하지 않고 더러워서 피한다고요?

그래요... 남의 집에 널린 똥이야 무슨 상관이겠어요...

 

집이 아니라 공원이라고 생각하면 더 편하겠네요...

저쪽 공원은 똥판이라 못 가겠고, 이쪽 공원이 깨끗해서 깨끗한 공원에서 편하게 놀며 쉬고 있는데

저쪽 공원에서 놀던 개들이, 이쪽 공원 와서는 똥싸고 있으면...

그 주인들한테 똥을 치우라고 하던가, 우리 손으로 똥을 치우던가 해야죠?

그냥 내버려두면... 이쪽도 똥판되요 ;;;;

 

무시하는 것이 효과적인 부분도 있지만... 똥싸러 들어올 때는 '똥개 금지' 표지판을 붙이고 추방해야죠...

똥개 주인들이 모로쇠로 일관하면, 그 사람들 못들어오게 막고, 똥개들이 싸지른 똥은 치워야죠...

 

 

마치 어그로가 매력적이기 때문에 반응한다고 표현하신 분이 있어서 덧붙이는데요

험하지만 누가 뜨금없이 '니 엄마 창녀'라고 하면, 매력적이래서 반응하시겠어요?

물론 가장 좋은 반응은... '헛소리네... '하고 끝내면 좋겠지만.. 공원 벤치에 앉은 내옆에 와서 주절대도 그냥 두실 수 있어요?

공원 관리자한테 추방해 달라고 하는게 좋겠죠? 그게 잘안되면 직접 추방해야 하고...

그게 안되면... 이 깨끗한 공원에 원래 사용자들이 더러워서 다른 공원을 찾겠죠?

 

방치하다보면 똥 범벅이 되어버린 공원에 원래 쓰던 깨끗한 사람들은 전부 떠날까봐 두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