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y 나도 잘 알지 그 느낌 어떤건지
마음 먹었던 일마다 하나 같이 잘되고 또 여친
있는 줄 알면서도 들이대는 여자들
감성 충만하고 걷잡을 수 없이 떠오르는 idea
나도 모르게 웃음을 입가에 띠어
딱히 목적지도 없이 처음 와보는 동네를 걷기
도중에 발견한 예쁜 까페 인테리어도 꽤 근사해
감탄하고 시선을 돌리는데 오늘 본 것 통틀어서
제일 예쁜 존재가 내게 인사를 건내네 고통스러워
Walking on a dream, How can I explain
Talking to myself, Will I see again
We are always running for the thrill of it, thrill of it
Always pushing up the hill searching for the thrill of it
On and on and on we are calling out and out again
Never looking down, I'm just in awe of what's in front of me
ay 맨날 거리마다 할 일 없이 어슬렁 {Is it real now}
어느 날 갑자기 익숙하던 {When two people become one}
동네가 재개발로 싹 다 {I can feel it}
사라질지 몰라 마음에 아님 사진에 고이 담자 {When two people become one}
오 나를 그렇게 뚫어지게 보지 마
지금 정신이 좀 혼미한 상태라 메뉴를 보기가 어렵거든
혹시 야자 열매, 그니까 코코넛 들어간 거
'있나요?' 있을 리가 없어 나도 알아 그냥 던진 거
'아, 그래요?' 미친 척 연락처 물어볼까
하지만 상상일 뿐 완전 A형 소심남인 내게 이런
떨림은 떨림일 뿐 마음과는 다르게 얼굴은 시큰둥한
표정으로 돌아 나와 다시 걸었네 I'm a coward
그래도 세상은 아름다워 원하면 다음에 또 다시 와서
그 알바녀에게 말 걸면 되니까 얼마나 걸었나 저녁 되니까
neon sign등과 가로등 눈부셔 사수자리 녹음하러 갈래
입가의 미소 흐, 고맙습니다 보람찬 오늘
We are always running for the thrill of it, thrill of it
Always pushing up the hill searching for the thrill of it
On and on and on we are calling out and out again
Never looking down, I'm just in awe of what's in front of me
ay 맨날 거리마다 할 일 없이 어슬렁 {Is it real now}
어느 날 갑자기 익숙하던 {When two people become one}
동네가 재개발로 싹 다 {I can feel it}
사라질지 몰라 마음에 아님 사진에 고이 담자 {When two people become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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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익숙하던
동네가 재개발로 싹 다
사라질지 몰라 마음에 아님 사진에 고이 담자
인천역 동인천역 부근에 골목길들을 몇번 사진기 갖고 탐방하다가 오늘도 노는 날이라
한번 도원역 부근 숭의동 골목길도 좀 가보려했더니만 재개발 구역이라고 지도에 표시되어있네용.
개좆같이 삽질해대는 지방자치 개색기들(상수야 씨발 너말이여요) 때문에 이 가사가 오늘은 아프게 느껴짐
아무튼 버벌진트는 짱인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