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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강간범 누명을 썼습니다. 리플좀 남겨주세요
게시물ID : humordata_3781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떻하죠?
추천 : 12
조회수 : 843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07/02/05 14:55:01
일단 이글은 웃긴글이 아니고 실화임을 밝힙니다. 특성상 가명으로 이니셜을 사용했으나 실제와는 다릅니다. 안 읽으실꺼면 그냥 뒤로 넘겨주시고 악플은 삼가해주십시요. 저는 인천에 2년제 대학다니는 K군입니다. 다릅이 아니라 어제 오늘 걸쳐서 있던 어처구니 없는 일을 쓸까합니다. 저는 학교에서 컴퍼스 커플인 C양과 비공식적인 커플입니다. 물론 베프들은 알긴하지만 그것은 몇명뿐입니다. 전 C양과 학교내에선 친구로 지내다가 교외에선 연인사이로 지내는대 요 근래에 C양이 학교에서도 그렇고 교외에서도 너무 시무룩한게 뭐 잘못한게 있나 생각해서 C양의 친구 J양에게 최근 심경을 물어보기로 했지요. J양 말로는 최근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런거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드리지 말고 조금 시간을 두고 있으면 다시 사이가 좋아질것이라면서 격려를 해주길래 답례로 제가 술쏘겠다고 해서 어제 10시경쯤 인천에 조그마한 체인점술집에 가서 불닭과 계란마리 시키고 소주를 마셨습니다. 한 4 병 정도 마시고 안주를 너무 많이 먹은 탓인지 아랫배에서 신호가 오기에 잠시 화장실을 갔습니다. 갑자기 매운걸먹어서 그런지 화장실에 조금 오래 있었습니다 한 5~10분정도로 추정됍니다. 그렇게 화장실에서 일보고 담배한대 피고 테이블로 돌아갔는데 같이 마시던 J양이 테이블에 없는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J양이 화장실에 갔나보구나 생각하고선 자작을 한 두잔정도 더 했을까 10분이 넘어도 안오는게 이상해서 문자를 보냈습니다. 문자내용이 나 자작한다 언능 와! 이거였는데요 문자보내고 3분정도 지났을까 답장이 안와서 전화를 했는데 전화가 꺼져있더라구요. 제가 화장실에서 너무 오래 있어서 먼저 가버렸나 생각하고 계산마친후에 다시 전화를 해봐도 역시나 전화가 꺼져있었어요 저는 술 잘 마시고 고맙단말도 안하고 냅다 가버린 J양을 원망하면서 근처 겜방에 가서 자주하던 루니아전기를 새볔 2시부터 아침 8시까지 하고 나왔습니다. 겜방에서 나와보니 부재중 전화가 8통이더라구요 전화건 사람은 J양이구요 어제 미안했다 뭐 이런 내용이겠거니 하고 안부인사로 잘들어갔냐? 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10분 지났을까 문자가 야이 10X끼야 너 어디야? 이렇게 오더군요 너무 어이없어서 전화를 걸으니 J양의 말로는 술을 마시고 같이 여관으로 데려가서 제가 몹쓸짓하고 도망을 했다는겁니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화장실갔다가 너 없어서 겜방갔다니깐 믿지를 않습니다. 일단은 여자친구한테 말을 했는지 짐승이라며 제 말을 들어주지도 않으려 하고 경찰서에 신고한다는 J양은 어떻게 막을 도리가 없습니다. 단지 저에게 결백하단 증거가 있다면 겜방가서 로그 인 됐던 기록밖에 없는데 이게 법적으로 효력이 있을지 궁금하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J양은 처녀였다는데 손댄놈은 꼭 잡혔으면 하내요 혹시나 이런경우에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아시는분은 답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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