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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조종사의 호흡방법
게시물ID : military_378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irForce
추천 : 10
조회수 : 5377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4/01/28 22:02:17


전투기 조종사의 임무영상 및 중력가속도 훈련영상


L-1 호흡법



하늘을 나는 전투기 조종사는 남자라면 어렸을 적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봤던 직업입니다.

전투기가 급기동 할때는 정말 멋있지요. 지상에서 보았을 때 아무렇지도 않은것 같지만..

전투기 안의 조종사는 엄청난 무게로 짓누르는 중력에 의한 극심한 고통을 견디고 있습니다.


전투기가 급기동을 할 때에는 9G까지 생깁니다, 가령 몸무게가 70kg인 사람이 9G의 압박을 받는다면

자그마치 630kg의 중력을 받는것과 같은 말입니다. 전투기가 급기동을 할 때 중력이 높아지면서 피부의 모세혈관이 터져 

바늘로 찌른 것 같은 반점이 나타나며중력의 무게에 의해 상체에 있던 피가 하체로 쏠리게 되면서 기절하게 되는데

이를 막기 위한 호흡법이 바로 L-1 호흡법입니다.


L-1 호흡법의 사전적 의미.

'L-1 호흡법은 중력가속도를 견디기 위한 호흡법으로, 온몸에 힘을 준 상태에서 복압에 힘을 주는 형식으로 시행하여 3~4초 간격으로 
짧게 끊어서 숨을 쉬는 방법이다. (이때 "윽"소리를 낸다) 일반적으로 비행기 조종사들이 빠른 속력에서 중력을 버티기 위해 시행한다'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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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가속도 내성훈련

이러한 호흡법을 훈련하기 위해 전투기 조종사들은 항공생리 훈련때 내성훈련을 실시합니다. 중력가속도 훈련은 기계에 탑승하면 기계가

빙글빙글 돌게되는데 발생하는 G-Force를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훈련은 1~9G까지 실시하고 G가 높아질수록 조종사들도 정신을 잃을 때가 있습니다.

가끔 공군에서 민간을 초청해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가속도 훈련 체험을 하는데, 훈련받지 않은 일반인은 3.5~4G 정도에도 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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