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쯤 많이 보실것 같아 간략하게

1. 톰도 마이 늙었다.
배우들 늙어가는 모습보는건 씁쓸... 굴욕샷이 춈 많아서 재미뜸.
(개인적으로 머리 짧은게 좋음...)
엄마曰 "많이 펑퍼짐하네..." (엄마는 작전명 발키리의 톰을 좋아하심ㅋ)
사실 영화 본 이유도 엄마가 "우왕 톰. 보고싶다." 라고 하셔서 주말에 보려고 했는데 덜컥 표생김;;
(엄마.. 로다주도 보러가자 - ㅠ)

2. 내용은 뭔가 2% 부족함
(몇% 할때마다 숫자 2가 무의식 적으로 쓰이는데...) 사실 좀 많이 허무함;;
기대를 많이 해서그런가 - ㅠ
원래 스토리는 엄청 뻔한 영화니까 그냥 그렇다쳐도 마무리가 영............

3. 그래도 볼거리는 많아서 됴타.
아시다시피 고층건물 벽타고 오르락내리락...
모래바람 막 몰려올때라든가...(요때 자동차추격씬 쩔어줌ㅋㅋㅋ(안보옄ㅋㅋㅋ)-나쁜뜻 아니고 그냥 웃자고 쓴거예요;)
이거저거 요소들이 많음.

4. 카터 vs. 모로 
......이걸로 광고 때리지 마라 - ㅠ 
(모로 보러 간건데... 별로 안나옴ㅋ)

5. 배우들... 됴타-
톰이야 위에도 썼지만 엄마가 펑퍼짐했다고 슬퍼하심ㅋㅋㅋ (엄마 또래잖아염 - ㅠ)
제레미 레너.. 이 아저씨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호크아이.
사이몬 페그는 많이 좋아함. 개그담당.
레아 세이두 등장시간이 별로 없어서 안타까움.


...그냥 내용은 뻔하고 그냥 그렇지만 볼거리는 있는 그냥 그런 오락영화로 보기 무난한...
아무튼 그냥 그렇다구요... 
........아무래도 내가 기대를 많이 해서 별론가보다............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