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을 주로 하는 유저입니다. (__)

루저 사태를 보면서 한마디 적을까 합니다.

월요일 저녁 미수다의 "루저" 발언의 파급효과가 어마어마하군요

그에 따라 오유 내에서도 그만 까라 vs 깔만하니깐 깐다  의 대립도 보이구요

먼저 제 의견을 밝히면 

분명 이도경양의 발언이 잘못된것입니다. 충분히 욕을 먹을만한 행동이였습니다.

머 그냥 쿨하게 넘어가라 화내는 것이 진정 루저다 라는분들..

바꿔서 생각해봅시다.

만약 일반인 대학생 남자가 나와서 여자 가슴이 작은 사람은 루져다 라고 말했다면 이보다 더한 파급효과있겠죠

아마도 성희롱으로 고소당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도경양의 발언은 이에 준하는 발언이므로

충분히 욕을 먹고 반성해야할것입니다.


이제 까지 말아야할것은 그 발언 이외의 것들 입니다.

예를 들면 졸업사진같은..;;

올라오는 자료를 보면 그분은 고딩때 뚱뚱하셨다가 살을 빼셨더군요

그 졸업사진을 보면서 조롱하고 비웃는 것은 정말 잘못된 것 아닙니까?

가령 그 사진을 보고 "뚱뚱한게 어디서 나대" 라는 리플이 달린다면 이도경양이 키작은 사람을 무시하는 발

언을 했던것처럼 뚱뚱한 사람을 무시하는것 아니겠습니까?;;

물론 하나가 밉게 보이면 모든게 밉게 보이는것이 사실이지만 이럴때일수록

정확하고 정당하게 비판해야 반성을 할꺼라 생각합니다.

무조건적인 비난은 오히려 동정표를 부르지 않을까합니다.
 

이제 비난과 비판은 구분해서 사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