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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무수단 미사일 발사준비 끝났다" 이르면 내일 발사할 수도…
게시물ID : sisa_3782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ay1111
추천 : 4
조회수 : 73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4/09 17:22:41
북한이 강원도 지역 동해안으로 이송한 중거리 미사일 `무수단`의 발사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복수의 정부 소식통은 이날 "동해안으로 옮겨진 북한 미사일 동향을 추적한 결과 발사 준비를 마친 상태인 것으로 평가됐다"면서 "기술적으로는 내일이라도 발사할 수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르면 10일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만약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면서 "기존 결의에 있는 내용에 따라 안보리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언제쯤 미사일을 발사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다"면서 "그러나 그런 가능성에 대비해서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일본 산케이신문은 복수의 정보 소식통을 인용, 북한이 평양에 주재하는 일부 국가 외교관들에게 10일께 동해 쪽으로 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는 언질을 했다고 보도했다.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의 미사일을 탐지하기 위해 동해상에 이지스 구축함(7600t급)인 서애유성룡함에 이어 세종대왕함을 추가로 배치했다. 2척의 이지스 구축함에는 탐지거리 1000㎞인 SPY-1 레이더가 장착돼 있다. 

공군은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인 그린파인 레이더 2대를 가동하고 있다.

이 레이더의 탐지거리는 500㎞가 넘는다. 

북한이 지난해 12월 12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기지에서 장거리 로켓인 `은하-3호`를 발사했을 때 이지스함은 94초, 그린파인 레이더는 120초 만에 각각 탐지했다. 

일본 정부는 자위대에 북한 미사일 요격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고 동해에는 해상배치형 요격미사일 SM-3(사거리 160㎞)를 탑재한 해상자위대 이지스함 2척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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