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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생이야기..기획자의 고찰..
게시물ID : freeboard_6301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험생
추천 : 0
조회수 : 12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0/25 17:07:13

 

 

"IT업계에선 야근 안시킵니다. 다만 일주일짜리 일을 주고

3일 안에 끝내야 한다는 멘트만 붙을 뿐..입니다.."

 

 

 

기본적으로 계약 수주가 이뤄지면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프로젝트는 초기에 일정이란 게 있습니다.

그런데 대 부분 일정이란 것이 타이트하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중간에 기획안 변경이라던지 시나리오의 전반적인 교체가 발생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런변경은 프로젝트 초기에는 타격이 크지는 않지만 중반에 발생하면 타격이 커질 수 밖에 없으므로

일정이란건 무의미하게 되어 버립니다.

 

프로젝트 초반 부터 타이트한 일정을 정해 두고 갑이 자기네들이 요구한대로 기획안 나와서

진행했는데도 불구하고 조정안을 드리내민다는 겁니다.

그러면 을의 입장에서는 안할 수 가 없게 됩니다.

 

근데 이 조정안이란 것이 일정의 연장이 동반되느냐?

이것을 들어주는데 인해서 추가로 비용을 지급하느냐..아니라는 겁니다..

3개월짜리 프로젝인데 조정안 내밀면서 2주만에 다 바꿔라...

 

3개월을 투자해서 할 것을 2주만에 해결해라 이렇게 연장안을 내미는 것이

과연 합당한 처사인지.. 이게 연장이냐라는 겁니다.

 

여기서 어느 회사던지 수당이라도 지급되면 그나마 다행스러운 이야기지요.

근데, 과연 일전에도 효율성 , 생산성 따지면서 연봉제라서 못 준다라는 말은..

정말 개발자, 디자이너들 다 죽으라는 이야깁니다..

 

이건 어디까지다 회사 대표 마인드 문제이지, 연봉제라고 해서 수당을 못준다는건 말이 안되는 이야기지요.

 

적은 돈으로 많은 이익을 내는게 회사입장에서는 좋겠지만, 이렇게 되면

"나는 월급도 작은데 이런일을 내가 왜 하냐?" 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누구나 그렇기에 실제로는 적은 연봉을 지원들에게 주는 회사는 수익도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게 앞으로 한국 IT업계가 살아 남느냐 더 나아가느냐의 문제로 정말 직결 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IT업계 개발자들이.. 3D직종으로 불린다는 것은..

정말 말이 안되는 일이죠...

 

2010-09-17 15;14;49

 

 

슬픈 현실입니다.

 

한사람이 2일걸리는 양이면

두사람이면 1일걸린다라는 인식...

확대하면 두사람이 팀으로 한달걸리는 작업은...

두사람짜리 팀을 하나더 붙이면 15일이면 끝난다는 인식...

 

이 런 인식이 바뀌지 않는 이상 이런 폐단은...

 

영원히 고쳐질 수 없겠지요..^^

 

모험생 이야기 : http://www.dreamf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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