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햄스터 한 마리 분양해 온 처자입니다><
먹은 게 음슴으로 음슴체를 쓰겟음!!
전에 첨 들여왔을 때 2마리를 분양해서 한마리가 토리를 물고 뜯고 하는 바람에 (첨 쓴 글에 내용 잇음 ㅠ ㅠ)
하도 소심해진 토리가 당췌 집밖에 나오질 않아서
하루에도 몇번씩 케이지 분해해서 꺼내고 좀 쓰담쓰담 해주고 볼에 넣어서 조금이라도 운동 시켜주고 잇엇음
어제도 과제하다가 아 얘 야행성이니 운동이나 좀 시켜줘야겟다 싶어서
볼에 넣어서 방에 돌아다니게 냅두고 방바닥에 앉아서 과제중이엇음
근데 얘가 방구석에 가더니 움직이질 않는거임!!
그래서 아 끼엇나.. 싶어서 가봤더니
얘가 뭘 처묵처묵하고 잇음….
읭??????난 볼에 사료 넣어준 적 없는데 뭐지 땅바닥에서 주웟나 (볼에 공기구멍 잇는걸로) 싶어서 볼 들어봤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그게 사라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읭
진짜 뭐지 하고 자세히 봤더니
손 발 입에 적갈색 사료 가루가 덕지덕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볼 든 순간 사료 큰 거 진짜 아몬드 한알만한거 지 입에 투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그게 어떻게 들어갔지 난 진짜 넣어준 적이 없는데 하고 냅둬보니까
한번 휙휙 둘러보더니
갑자기 셀프 귀싸대기를 날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가 미쳤나 싶어서 보니까
지 뺨도 아니고 그 밑에 깊숙한 어딘가에서 뭔가 나오는게 보임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
사료 도로 뱉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앞발로 쥐고 냠냠냠냠냠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햄스터가 볼에 음식 넣는 거 알고는 있었는데
실제로 보니 진짜 많이 들어감 진짜 지 주먹 2개 합친 것 보다 많이 들어감ㅋㅋㅋㅋㅋ
운동하다가 멈춰서 먹고 걷고 먹곸ㅋㅋㅋㅋㅋ
등산하시는 아저씨 보는줄ㅋㅋ
알고계시는 오유분들 계시겠지만 전 첨봐서 ㅋㅋㅋㅋㅋ 신기해서 올렷어용
울 토리 되새김질 하는 사진들 투척하고 마무리할게요><!!
요건 토리 집 전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