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형식처럼 제 생각나열하듯 반말로 쓸게요♡

남친 있을때 매일 돈 있으면 남친이랑 노느라
엄마랑 대화도 얼마 못하고 돈은 다 갖다 남친이랑 놀고 먹는데 쓰고
돈 넉넉치 않으니 엄마한테 맛잇는거 한번 사줄 생각도 안했는데

이젠 나도 오유인이라..
엄마 봄코트사주고 제일 좋아하는 오리고기 사드리고
아빠 허리띠 마사지기 거기다가 할머니에 동생에 애완동물까지 까지 챙겨도 
돈 모인다.. 

내일 어버이날때 백화점에서 속옷도 ...

옛날에 인터넷에서 니 애인한테 하는거 반이라도 부모한테 하란글
봐도 하기 힘들었는데 애인이 없어지니까 애인보다 부모님이 더 챙기기 쉽다

조금만 해줘도 고마워하고..

애인이야 헤어지면 끝이고 돈아까운데
부모랑 헤어지면 더 못해드린게 내가 슬플까봐 더 해주게 된다.



그러고 보면 오유인들은 효자 효녀가 많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