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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귀여우신 의사선생님썰.txt
게시물ID : medical_10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딩
추천 : 4
조회수 : 82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0/25 21:32:42

음스므로 음슴체로 쓰겠음슴


우리동네에는 내과의사선생님 한분이계심 많이 연로하신것같은데 목소리도 잘안나오시고

머리도 홓-홓-백발

검진다하고 별로 심각하지 않으면 웃으면서 약타먹으라고해주시는 친절하신분임



그런데 어머니가 한번 갔다와서 의사선생님의 웃긴이야기를 해주시는거임

의사선생님께서 약을 처방해줄테니 먹으라 했는데 


어머니는 임플란트하고나서 뭔 약을 먹고있으셨음 이게 혹시 문제 될까바 의사선생님께

"저, 선생님, 제가 임플란트하고나서 약을먹고있는데 이거 같이먹어도 괜찮을까요"

의사선생님은 문제없다고하셨지만 끝났으니 약을 타 드시라는 이야기가 좀 늦은거임

살짝 가봐도되나요가 목까지 차오를무렵 의사선생님께서 갑자기 질문을하심


"저 그런데... 임플란트 하면 안 아파요??"

"아 ㅎㅎ 전 하나도 안아팠는데요"


그러고 나왔는데 생각해보니까 되게 웃긴거임 그래서 웃음참으면서 집에오셔서 나한테 다 털어놓으심


그런데 쓰고나니 생각했던만큼 되게 안웃긴거임 그래서 망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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