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보다 더 탔는데 핸드폰 접지상태가 안좋아서 조금만 덜컹여도 자꾸 꺼져서...(밧데리 다시 갈아끼우니깐 괜찮아지더군요...)
이전보다 더 조금타는데도 엄청나게 피곤하네요
충격도 하이브리드보다 훨씬 더 많이 올라와서 손목이 아픈거였어요;
온천천 구간만 손목이 엄청나게 아픈데, 이게 자전거 도로때문인지
아니면 빨리 달려서인지 잘 모르겠더군요...
다리저린거는 음.. 이게 나아질지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겠네요;
그리고 원래 하이브리드때는 젤안장씌웠는데 안씌우니깐 슬슬 안장통이 올라오네요 ㅋㅋㅋ
어제는 첫날이라서 안아픈것 뿐이었고, 둘째날되니깐 타자마자 "아 왔구나" 하고 느꼇네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속도가 확 올라가다 보니깐 입이 자꾸 바싹 마르고, 물을 찾게 되네요.(마스크 쓰면 된다는데 거부합니다(단호))
거기에 몸을 앞으로 많이 숙이다보니깐 숨도 훨씬 더 빨리 차고 지치네요...
자전거 자체는 하이브리드보다 재미있는데(일단 추월을 당하는 일이 거의 없고, 빨라서 재미있음.)
대략 한달은 고생해야 하이브리드처럼 타고 다닐꺼 같네요.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오늘도 2시간 타고 왔습니다 ㅋㅋㅋ
다행인건 허리가 안아프다는것 정도? 몸을 훨씬 앞으로 기울이고 타는데도
허리가 안아픈게 신기하네요. 원래 디스크 때문에 허리가 매우 안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