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처가 본받아 마땅하다~ 라고 생각하진 않고 본받을 부분도 있고 비판할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영국내에서도 비난여론이 거세다는것, 박근혜 롤 모델이라는것, 신자유주의창시자(?)라는것, 노조를 탄압했다는것 때문에 베오베에 무조건 까는 식으로 올라가있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대처때문에 빈부격차쩔고 노동환경 망했다고 생각하시는데 망했다고 하는 그 영국이 oecd통계 보면 노동환경, 빈부격차, 최저임금이 미일하고 독일프랑스 중간정도됩니다. (복지국가와 신자유주의 국가중간)  물론 우리나라는 다 안좋은쪽으로 탑..

그리고 제조업이 망했다고 하는데 이렇게 된 이유는 오히려 영국 근로자들의 높은 임금, 강성노조, 낮은 생산성 때문이 아니었나 싶구요.. 이부분은 영국병이라고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대처가 집권하기전 영국 상황을 알수 있습니다(이라지만 제조업 세계6위)

지나친 복지.인권주의때문에 추락하는 영국을(70년대 중반 gdp 18위) 살려낸(현제 6위)게 어떻게 보면 대처인데 이런부분은 얘기하면 반대 먹더군요...

그리고 지금 엄청난 부작용을 낳고있는 신자유주의도 1~20년 효과보고 중간에 방향전환을 했어야 했는데 제대로 상황파악 못한 후대 정치.경제인들 지식인들이 무능해서 이렇게 된게 아닌가 합니다.

이런 대처의 정책 성향을 이미 충분히 신자유주의적인 우리나라에서  그대로 한다면 미친짓이라고 하겠지만(이ㅁ..박ㄱ..)..

시대 상황 고려하면 지나치게 분배쪽으로 치우쳐있던 영국과 세계를 성장쪽으로 방향전환시킨 마가렛 대처는 꽤 대단한 인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자꾸 박ㄱ.. 누구랑 겹쳐보인다고 무조건 안좋은점만 보지 마시고 객관적으로 여러가지 방향에서 평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