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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안될 거 알지만
게시물ID : gomin_4541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밑의기적
추천 : 0
조회수 : 28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10/25 22:15:55

 

교양 수업 교수님이 너무 호감이 갑니다.

 

매일 나이가 지긋하신 교수님들께 강의를 받다가 갑자기 젊으신 교수님이 계셔서 첫 수업때는 좀 놀랐었네요.

서른살 중반정도의 나이신데 벌써 학과의 교수로써 수업을 진행하시는 모습에 존경심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있는 세시간짜리 수업인데 매주 마다 항상 기대가 되었습니다. 비록 제자리가 뒷자리라서

교수님께는 저의 존재조차 (ㅜㅜ) 잘 모르시겠지만, 수업때마다 교수님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아이컨택이라도

되면 혼자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히힣

 

교수와 학생이라는거 어차피 안될 사이라는 거 알지만서도 자꾸 호감이 가서 걱정입니다.

저는 22살, 교수님과는 거의 10살이 넘게 차이가 나겠지요. 결혼 안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괜히 마음을 표현해

결혼준비 하실 때인데 방해가 되진 않으실까 싶고.. 이게 바로 쓸데 없는 걱정이겠지만요 ㅠㅠ

 

사귀고 싶다, 보다는 그 사람에 대해 더 알아가고 싶네요.

더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더 좋아질 것 같지만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많이 고민됩니다. 오유에 현명하신 분들 많이 계신걸로 알아서 작게나마 이렇게 글 남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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