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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신에 여기다 글쓰고있는 나는 머지
게시물ID : panic_37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칼칼한그녀
추천 : 11
조회수 : 18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9/05/21 06:38:09
아침까지 술을먹었는데..
안좋은일도 있었고 나보다 3살이나 어린넘이 개긴터라 
주량을 오바해서 먹었는데 이상하게 취하지 않는듯 하더니만
막차로 11시쯔음 닭갈비집에 가서 닭갈비와 소주를 마시고 
다른 일행들이 택시를 타는걸 전부 보았다 
그리곤 기억이 없다.. 
잠에서 꺠어보니 
집앞에있는 pc방이다.. 
주머니를 뒤져보니 천원짜리 한장뿐 
핸드폰도 지갑도 없다 
술을 마신곳은 인천 계양구 계산동
우리집은 남동구 구월동 
택시를타도 만원이상 나오는거리이고
술을 마신곳에서 가장가까운 지하철역까진 도보로 30분이상 걸어야하고 
내 기억엔 주머니에 있던 2만원으로 담배한갑 숙취해소음료 건디셔 4병 을 구매했고
천몇백원이 남앗던걸로 기억하는데 
택시비도 없었고 지하철요금도 부족했으며 [요새 일회용카드 나와서 1500원이 있어야 한다]
얼마전에 지갑을 분실한상태라 내 새지갑에는 카드따윈없었다 
그렇다면.. 말이지......

그럼난 도대체 머타고 여기까지 온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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