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을 표준에 가깝게 만드는걸 모두 다이어트라고 할 수 있는데
정말 뼈와 가죽밖에 없다는 비유를 할 수 있는 저체중인 사람이
건강하게 살을 찌우는 것도 다이어트 입니다.
이 분들이 살이 안찌는 이유가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불규칙적인 생활 및 스트레스등 여러 이유가 있지만 소화불량
두번째는 절대적인 식사량 부족
전자의 경우 선천적으로 타고난 저질 소화기관은 답이 없는데
무조건 많이 먹는게 능사는 아니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며 고단백 위주의 식사를 합니다.
후자의 경우는 가끔 좀 답답할 때가 있는데
살을 빼기위해서도 세끼를 꼬박 꼬박 먹어야 하는데
이분들은 살을 찌기 위해 세끼를 꼬박 꼬박 드셔야 합니다.
언뜻 같은 말이지만
세끼 꼬박꼬박 안챙겨 먹기도 하거니와
지나치게 부담스러운 식사 때문에 오히려 공복감을 못느끼고 하루종일 안드시는 분들도 있어요
그래서 분명 한끼에 많이 먹었는데 정작 그날 전체 먹은게 적다던가 하고
남성의 경우는...
항상 살이 찌고 싶다는 후배들이 먹는 양은
다이어트 중인 본인이 먹는 양보다도 적습니다.
찌겠다는 사람이 빼겠다는 사람보다 덜 먹는데 찔리가 없지...
그리고... 찌울때도 적당한 운동이 필요한데
안합니다...
절대로..
움직이면 빠진다고..
실제로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분들은
저체중에서 찌운 케이스 보다는 고체중에서 다이어트를 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내가 멸치남이다
세끼 챙겨 드시고
밥보다는 고기 많이 드시고
근력 운동하세요...
그러면 쩌요...
살쩌야돼 살쩌야돼 하면서 다이어트중인 저보다 적게 드시면 안됩니다...
본인은 3끼 평식으로 챙겨먹고 주 3회 단백질을 추가 보충하는 식단중입니다만
180에 60이 나가는 후배는.. 아침에 토스트 하나 점심 학식 저녁 학식 이걸로 끝입니다..
학식이 뭐 양이 많나요... 학식 생활 3달만에 77키로가 69키로가 됐었죠,...ㅡ,.ㅡ;;;
여튼
멸치남도 힘내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