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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109번 마을 버스의 불친절 도와주세요!!
게시물ID : freeboard_6302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야V호야
추천 : 0
조회수 : 119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0/25 23:06:10

 

안녕하세요 저는 분당사는 24 살 먹은 남정네 입니다.

 

너무 화가나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오늘 제가 약속이 있던 터라 4:10 분 에 마을 버스를 탈려고 가는도중 눈앞에서 마을 버스가 지나가는 겁니다..

 

마을 버스 특성상 배차시간이 잘 지켜지지, 않고 버스 특성상 배차시간이 잘 지켜지지 않는걸 알기에

 

부리나케 뛰었습니다.

 

앞의 뛰던 학생들은 겨우 버스를 타고 제가 버스를 타려던 순간 ...  버스를 못타서.. 버스가 출발하려는데 ...

 

분명 앞의 학생들을 태워준걸 봤을떄 제가 뛰는것도 기사분 께서 봤습니다... 그런데 버스가 출발 하더군요 ..

 

(거기까진 좋습니다... 배차시간이 있으니까.. 급해서 갈수도 있다고 제가 생각 하고 넘어갑니다. .)

 

근데 이게 왠떡입니까.. 버스가 신호에 걸려서 신호등 앞에 서있더군요 ..

 

시간이 늦어서 저는 버스 탑승구에 가서 문을 두드렷지요 ... 기사님 저좀 태워달라고 ..

 

기사님이 그냥 손을 내저으시더라구요 저리가라는 식으로 ...

 

(여기까지도 이해 하겠습니다.. 버스 규정(?)이 맞는건진 모르겟지만 정류장외의 장소에서는 승객을 태울수 없다..

 

사고 때문에 그런거겠지요 ...

 

버스신호가 꽤 길게 서있는 상황이었고 다른차선에서 차가 오는상황도 아니었습니다 .

 

그래서 저는 규정(?) 알고 있기 때문에 여기까지도 그러려니 했습니다.

 

어쩔수 없이 다음 정류장이 멀지 않아서 신호등에서 뛸준비를 했습니다...

 

신호가 바뀌자 마자 미칠듯이 뛰었습니다 약속시간에 늦은터라서 .... 버스 기사님은 제가 뛰는걸 분명하게 인지 할수 있는 상황이었고 ..

 

제가 사는 동네 마을 버스라 정류장이 그렇게 멀지도 않거니와 배차시간이 늦은 것도 아닙니다.. (약 15년 넘게 이 동네에서 살고 있으니까요 )

 

분명 제가 뛰는걸 기사분께서 인지하고 계신 상황에서 다음 정류장에 서지도 않고 비상깜박이 까지 켜시고 버스 속도를 내서 지나 치시더라구요

 

순간 제 안에 있는 이성의 끈이 끊어 졌습니다... ( 배차시간에 늦은것도 결코 아니며 ... 버스 정류 장외에서 태울수 없어서 안 태운것도 알아서

 

다음 정류장에서 타겟다고 미친듯이 뛰는 저를 보며 얼마나 우습게 생각했으면 그런 행동을 할까요 ... )

 

약속에 결국늦어서 약속 장소에 가던중 그 버스가 역에서 다시 올라오던 길에 마주쳤습니다... 뚫어지게 너무 화가나서 기사님(?) 솔직히 님자 붙이고

 

싶지 않습니다... 욕을 된통 해주고 싶은데 .... 기사분도 눈을 안마주치시고 .. 택시기사들이나 버스기사들이 찔리거나 잘못했을때 시선을 외면 하듯이

 

다른 방향만 계속 보고 계시더라구요 .... 버스 앞에서서 진로 방해해서 기사 내리라고 무슨 생각으로 그랬냐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승객분들도 많이 타고 계시고 저 하나때문에 남에게 피해가는게 싫어서  그냥 보내고 바로 버스 회사에 전화했습니다.

 

버스 회사에서는 횡설수설 ... 고객님 사정은 알겟는데 배차 시간 때문에 .. 라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 그래서 .. 제가 말했습니다.

 

15년 넘게 이동내에 살고 있는데 .. 배차시간 지켜진게 과연 몇번이나 되는 지 모르겠다고 .. 정류장에서  융통성 있게 안태워준건 이해간다고

 

근데 다음 상황이 문제라고 ..이야기하니 주의 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주의 주시겟다구요 ??? 제가 주의 주셨는지 안주셨는지 어떻게 알죠 ?

 

그 과장님이라는분이 말하는것도 너무 웃겼습니다. 주의 주겠으니 넘어가라는 식?  안된다고 번호 남길태니까 기사 분보고 직접 전화 하라고 했습니

 

다. 근데 전화가 안오는군요 ....

 

좋게 이야기하고 왜그랬는지 사과라도 들을려고 했는데 ... 좋게 해줘선 안되는 분이란걸 알아서 ..

 

해결 책을 찾고 싶습니다. 

 

신고내역이나 동네 분들이나 어르신 분들이 이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개선해드리고 싶습니다..

 

안되면 버스기사 분을 해고 해야 된다고 봅니다 .

 

너무 화가나서 쓴글이라 두서가 없지만 ... 오유 분들의 도움이 필요 합니다...

 

(알고보니..  이기사분이 평소때도 이런 일이 비일 비재 하시던군요 .. 나이든 어르신들이 버스 타겠다고 지친 몸 이끌고 뛰시는대 본체 만체 하고 출발

 

하시고.... 아주머니가 태워 달라고 하시는데 승차 거부에 ... 전적이 나름 화려하시더군요 ?? 기사님들때문에 다른 기사님들이 욕을 먹는겁니다. 직업

 

에 귀천이 어디있으며 버스기사라고 무시하는것도 아닌데  왜 스스로 행동을 그렇게 하셔서 동료 기사분들을 욕을 먹이시며 스스로를 낮추시는건

 

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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