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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용 감독, “김주찬 50억 가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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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유경
추천 : 0
조회수 : 48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1/16 21:47:41

김응용 감독, “김주찬 50억 가치 있다”

김응용 한화 감독이 김주찬의 가치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내렸다. 사진(서산)=한희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서산) 김원익 기자] “이택근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잖아. 김주찬 정도면 50억 가치 있지.”

김응용 한화 감독이 FA 최대어 김주찬(롯데 자이언츠)에 대해서 높이 평가했다. 김 감독은 요즘 16일 한화의 충남 서산 전용 훈련장에서 치러지고 있는 마무리 훈련을 지휘하고 있다. 김성한 수석코치 이하 코치진이 그라운드에서 직접 땀을 흘리고, 김 감독은 이를 뒤에서 지켜보고 있는 식이다.

FA 대상자들의 원 소속 구단과의 협상 마감일인 16일, 마감 시간인 자정을 반나절 앞두고 뜨거운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바깥의 사정과는 또 별개로 서산의 낮은 뜨거웠다. 이날 김 감독은 FA 진행 상황과 NC의 특별지명에 관심을 보이면서 해당 선수들에 대해서 솔직한 견해를 전했다.

앞서 이진영과 정성훈의 LG 소속의 FA선수들이 계약을 맺으면서 한화는 외야수와 내야수의 알토란 같은 자원과의 계약이 어려워지게 됐다. 그러나 김 감독의 의중에는 처음부터 LG의 선수들은 없었다. 김 감독은 “처음부터 LG 선수들한테는 관심이 없었다. 그쪽은 우리 쪽에 선수들이 있으니까 아쉽지 않다”고 말했다.

우익수 이진영과 3루수 정성훈의 포지션에는 선수들이 충분하다는 뜻. 올 시즌 3루수로는 오선진이 주로 나섰고, 우익수는 강동우와 고동진이 주로 출장했다.

김 감독은 롯데의 FA선수들로 화제가 옮겨지자 관심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현재 두 선수가 롯데와 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것을 듣고는 계약기간, 금액 어느쪽에 문제가 있는지 상세하게 묻기도 했다.

김주찬의 예상 몸값인 50억원으로 이야기가 옮겨갔고, 해당 금액이 적정한지에 대해 물었다. 김 감독은 “이택근이 얼마를 받았나? 50억? 그렇다면 생각해봐라. (김주찬이) 그만한 가치가 있지”라며 김주찬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실상 한화에게는 발빠른 테이블세터 외야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 감독은 “돈은 쌓아놓고 있는데 선수가 없다. 올해 FA시장에는 선수가 없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주찬은 김 감독이 삼성에 있을 무렵 롯데로 트레이드를 시켰던 선수. 김 감독은 강영식과 김주찬의 예를 들면서 “롯데가 선견지명이 있다”며 너털 웃음을 짓기도 했다. 김주찬은 현재 롯데와의 계약 과정에서 금액 부분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주찬이 내년 시즌 어떤 유니폼을 입게 될지는 아직은 미지수다.

[[email protected]]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date=20121116&rankingSectionId=107&rankingType=popular_day&rankingSeq=4&oid=410&aid=0000039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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