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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게시물ID : starcraft_378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불꿈리
추천 : 3
조회수 : 106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2/07 20:57:07
스타는 고1?때 오리지날 처음 나올때부터 했다
게임방에서 레인보우6, 하늘사랑과 함께 스타를하며 밤을새곤했다
그당시 피방비 2천원, 야간 할인도 없었지 ㅋㅋ
그당시 베틀넷에선 노러시 5분이 예의던 시절ㅋㅋ
5분안에 공격하면 디스커넥트 걸던 시절ㅋㅋ
  
대학때 물론 스타리그와 프로리그에 열광했다 
집에오면 온겜넷을 틀었고 밥먹을때도 스타를보며 친구들과도타얘기만했다  
잘때도 스타를 보다 잤다
스타를 틀어놓으면 그렇게 졸리드라... 

좋아하는 팀은 KT였다
KT이전은 ktf였나?  
암튼 그이전부터 그팀에는 강민 홍진호 박정석이 있는 팀 
나는 그팀을 항상 응원했다
콩이 있는 팀 답게 항상 sk에 밀려 2위를 하던 팀

싫어하는 종족은 테란
근데 이영호만은 좋았다
보통 너무 잘하면 싫어하게 되던데
이영호만은 좋았다
 
항상 이영호는 이기길바랬고
이영호라면 이길것 같았다
물론 항상 이겼다

누가 그러더라 이영호가 지는 경기는 항상 명경기라고 

이영호가 나보다 얼마나 어린거지?  지금 24?  그럼 11살 차이가 나는구나
11살 어린동생을 항상 응원했고 
먹고살기 바쁘고 애보느라 바뿐와중에도
이영호 경기라면 눈을뗄수 없었다

그런 그가 은퇴했다
물론 스타1이 아니라 스타2를 하다 은퇴한거지만

왠지 나의 추억이, 나의 스타크래프트가 진짜 막을 내리는거 같아 
그래서 쓸쓸하다. 

스타 참 재밌었는데...  ㅠㅠ 

이영호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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