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의사 딸의 현실 인식.SSUL 헛웃음주의
게시물ID : humorstory_3785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팝팝핀팝핀
추천 : 2
조회수 : 166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5/08 20:43:18

안녕하세요. 오늘도 고딩들의 썰을 풀기 위해 오유에 로그인한 팝팝핀팝핀 입니다. 게시판 맞을지 모르겟네요;;

제 친구 A의 아버님 직업은 의사십니다. 친가의 스펙은 아버지 소아과의사 (원장), 큰아버지 성형외과 의사 (원장), 작은아버지

이비인후과 의사 (공동원장) 이십니다. 외가의 스펙은 할아버지 교장 (중학교), 할머님 교감 (고등학교), 큰삼촌 삼성 폰 디자이너,

작은 삼촌 건축가, 막내 삼촌 고등학교 교사. 입니다.

아버님은 역 근처에서 소아과를 운영하시고 어머님인 주부십니다. 어머님도 교대 출신이라고 들었어요.

저희 동네가 경기도 수도권 내이긴 하지만 연봉 1억 넘는 집이 잘 없습니다.

그런데 A의 아버님의 연봉은 무려 4억...... 세금 빼도 3억이 넘는답니다.

그래도 의사분이시니 친구들 모두 이해했습니다만..

친구는 아예 사회의 인식을 못하고 있습니다.

망언을 소개하자면

1.A-"연봉 1억 이하는 쓰레기 아니야?"

2.다른친구- "근데 니 성적으로 의대가긴 힘들지 않냐?"

   A-"아빠 하는 거 보면 벼락치기해서 수능치면 가능해"

3.A-"나는 수입꺼 아니면 싫더라. 국산은 싼티나."

4.A-"대중교통타면 사람들 역한 냄새 나서 싫어."

5.A-"너희는 시골에 별장도 없어? 그럼 1년에 한번씩 놀러갈  때 어디서 자?"

6.A-"난 솔직히 공부 열심히 하는 애들 좀 신기해. 그냥 대충 해도 그정도는 나오던데"

7.A-"아... 너네집은 국산차 타니?"

 

처음에는 그냥 그려려니 했는데 이제는 그저 헛웃음만 ㅋㅋㅋ

등하교 택시로 하고요. 택시는 가끔타요. 모범택시 위주로.

애가 나쁘진 않은데 약간 맹하거든요.

근데 은근.. 하하ㅏ하하핳.

게시판 .. 저는... 재미있어서요ㅠ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