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를 너무 키우고 싶었어요
이마트 장보러 갔다가 달팽이가 있길래 넘 키우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결국 달팽이를 데리고 왔습니당
첫날 데리고 와서 수조통?에 흙 넣어주고 물 뿌려주고 상추 넣어줬어요 얼마 안있다가 상추 잘 먹더라구요
보는 내내 흐뭇했음 스폰지밥에 핑핑이 같음
둘째날 모습이예요
우왕~~ 퇴근하고 집에 오자마자 얘네들을 살펴보니 상추도 많이 먹고 응가도 많이 해놨네요~~
잘먹는 애들 보면 보기가 좋아요 물논 저도 잘먹습니다.
ㅋㅋ
새 상추를 넣어주니 또 맛있게 잘 먹네요~~ 귀요미들.ㅋ
지금 사는 집이 원룸이라 고양이나 강아지는 키우면 안돼요.. 못키우게 돼있어서 이사가기 전까진 얘네들만 키우려고 해요
한쪽 벽이 올 창문으로 돼있어서 마땅히 어두컴컴한데가 없어요
습지고 어두운곳을 좋아한대서 화장실에 두었어요 괜찮을지 모르겠네욤...
오늘 아침에 살펴보니 상추 벌써 다 먹고 응가도 요따시만하게 싸놨더라고요
얘네 다 크면 주먹만 해진다던데 언능 다 자란 모습 보고싶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