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사촌동생이 초등학교 5학년입니다.
얘가 말썽쟁이라 사고도 많이치고 그러나봐요.
근데 옆반 담임선생이(선생님자를 붙이기도 싫음) 자기 반 학생들에게
"쟤는 싸이코니까 놀지마라, 놀면 다 죽여버리겠다."
이딴 소리를 했다는군요.
(다른 학생들이 같이 사고치거나 사촌동생이 그러지 않았더라도 일단 사촌동생을 불러다가 추궁하곤 한답니다.)
다음 날 제 사촌동생에게 사과를 했지만
또 그 다음 날 이모께서 그 선생에게 항의 전화를 했더니
"싸이코에게 싸이코라고 하지 뭐라 하나요?"
이랬답니다.
이후에 더 어이없는 언행을 하고 지금은 전화를 해도 바로 끊는답니다.
지금 법이 바껴 초,중,고 학생기록부가 통합관리 되어서
교육기관에 신고를 해봐야 교사는 심한 처벌이라면 전직,
학생은 학생기록부에 남아서 계속해서 불이익을 받는다는데요.
도움을 좀 주셨으면 합니다.